일반적으로 딸은 父와 아들은 母와 더 관계가 좋은 이유가 뭘까요?
- 2012.08.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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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딸은 父님과 아들은 母님과 더 관계가 좋은 이유가 뭘까요?
동성이 아닌 이성이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딸은 父를 더 닮고 아들은 母를 더 닮아서?
아니면 요즘은 이런 통념이 적용되지 않나요?
저는 딸인데 너무 성격 차이나는 母님 덕분인지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요즘들어 왼쪽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 뛰는 듯..-_ㅠ
제가 도대체 나이가 몇 개인데..
머리도 맘대로 못 잘라..
옷도 맘대로 못 입어..
책도 마음대로 못사..
책도 마음대로 못 팔아..
(위의 예시들은 아주 사소한 것들이니 물론 마음대로 저질러? 버리죠..
단지 동의나 합의?없이 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되면 그 후로 계속해서 시달려야 할 뿐..)
정말 감옥이 따로 없네요..-_ㅜ
아니 사람은 다 다르다는 걸 왜 모를까요.
왜 자신만의 가치가 옳다고 생각하고 그걸 강요하는 걸까요..
왜 부모님은 경제적인 우위를 가지고 자식을 조종하려 들까요.
저는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서 자식을 기르게 된다면 절대 이러진 않을 겁니다.
최소한의 것만 제공해주고 자유롭게 알아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도록 할겁니다.
넘치게 제공하고 넘치게 보답 받기를 바라고 구속하는 이런 시츄에이션 너무 부담되고 숨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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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도 막내라서 그런지 군대갓다와서 20대 중반까지는
제 행동에서 부모님 의견 비중이 많으셧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직 미혼이고 독립은 하지 않앗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시간이 더 지나고 나니,,
건강상의 이유를 포함한 여러가지 이유로 부모님 잔소리가 부쩍 줄으셧습니다.
돌이켜보니 예전 부모님 잔소리가 많이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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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치와 윤리는 구분해야죠.. 제가 윤리적으로 잘못된 일을 가지고 화내는 게 아니고 가치적인 차이로 화를 막~~~ 내시니깐.. 근데 또 그렇게 화내시고 나중에는 또 잘해주시고.. 그러다 또 화내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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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수적인생각은가지고있지만
딸이 사고치는 상황만오니면
이해해볼려고하겟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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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산호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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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저 통념이랑 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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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논냉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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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자녀의 이상형의 종착점은
결국 부모님으로 향하게 된다는 글을 얼핏 본거 같아요
팩트인지는 모르겠구요;
이건 개인적인 거지만 저는 부모님의 싫은 모습을
점점 닮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무의식적으로 제가 느끼지 못하는 부분에서
나오게 되어버리곤 하는거 같아요..
사실 저도 효도하는게 참 안되긴 하는데요..
나중에 후회한다는 말 많이들 하잖아요..
아마 언젠가는 글쓰신분 눈치 봐가면서 잔소리도 못하는 날이 오시지 않을까요....
지금은 싫어도 나중에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되면
마음 아프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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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낙우송]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TV에서 드라마나 휴먼다큐나 스카우트 같은 프로그램 보면 부모님 얘기 나오고 .. 그렇죠 찡하고.. 아 나도 부모님한테 잘해야지..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 그 때 가보면 마음아프고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지금은 제가 약자잖아요.... 현실이 고달프니 미래에는 그러니까 참자.. 이런거 크게 와닿진 않네요..ㅜ.ㅜ
부모님한테 감사한건 감사한건데 그 대가?를 너무 바라는 듯 하니깐..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대가?를 바라면서 내가 이러이러했으니깐 니도 이러이러해야 한다 거의 무조건 복종하라는 식으로 이러면 너무 숨막히고 부담스럽지 않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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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거의 모든 자녀들이 느끼는 기분 아닐까 싶어요..
나중에 꼭 좋은 부모님이 되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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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낙우송]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싫은 모습 닮기 쉬운 게 사실이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 어미도 자식은 똑바로 앞으로 걸으라고 한다잖아요..그 마음 알면서도 모순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라는 제가 참 욕심이 많네요..
파이팅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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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앵두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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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후회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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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딸들은 같은 여자인데 오히려 엄마랑은 비밀을 나눌수가 없다고 해야하나요? 아들은 좀 사고쳐도 남자애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딸은 그러면 엄청 잔소리듣고... 개인적으로 딸에게는 주로 아빠들의 무뚝뚝하니 가만히 계시다가 한번씩 툭 건드려주는 양육법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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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선밀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둘재 줄도 조금 공감.. 거짓말 하고 싶진 않지만.. 아무것도 아닌 일에 너무 반응이 커서 무슨 얘기를 못 꺼내고 웬만하면 숨기는게 속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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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가지고 휘두르는 부모님... 맨날 억지로 뭐 하라그러고 "그게 싫으면 나가서 니가 벌어서 니가 먹고 살면 된다~" 그래서 나와서 삼 ㅡ_ㅡㅋ 군대 전역하고 나오니 추진력이 확 생기더라구요. 근데 또 나오니까 걱정에, 좋은 말을 간간히 하시는데... 진짜 있을 때 잘대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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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백일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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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모녀도 있고 부자도 있고...
빨리 독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