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청각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어릴 때부터 듣기 싫은 소리에 수년동안 노출되고 그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도 상당히 받았거든요. 현재는 벗어난 상태이지만, 후유증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때 노출 됬을 때 듣기 싫어서 이어폰 정말 크게해서 오래 동안 듣고, 귀마개도 끼고 그랬거든요.
작은 소리에도 집중을 못하고 귀마개 꽂았다가 빼면 나는 윙윙, 웅웅하는 느낌이 평소에도 옵니다.
(뇌에 웅웅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신경이 그쪽으로 곤두 서고 그럽니다..)
이게 악순환인 게.. 자꾸 그러니깐 다시 귀마개를 찾게 되고 증세는 더 악화되는 것 같아요.
평소에야 방에서 혼자 책을 읽는 다던지.. 하는데 고등학생 때 단체 속에서 공부할 때 정말 힘들었고요. 독서실에서 좀 심하게 소리 내는 사람이나 룸메라던지.. 옆방에서 내는 말소리 노랫소리 등등.. 적응이 너무 안됩니다. 귀마개를 안 낄 수가 없어요.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사람소리'에 민감하다는 것 입니다. 고양이 울음, 개 짖는 소리는 아무리 커도 집중이 안 된다거나 잠을 못 자거나 웅웅거린다거나 하지 않아요. 제가 어릴적 스트레스 받은 게 사람이 낸 소리였거든요. 말소리+몸으로 내는 소리. 이것 때문인지.. 타자소리라든지 연필소리 이런 것도 막 신경쓰이고 미치겠고.. 내가 아닌 타인이 내는 소리에 너무 심각하게 반응합니다.
가끔 정말 조용한.. 시골에 가는데 그때 만큼 정신적 심리적 안도감이 생길 때가 없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나 치료 받아 보셨던 분 계신가요 ?? ㅠㅠ
어릴 때부터 듣기 싫은 소리에 수년동안 노출되고 그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도 상당히 받았거든요. 현재는 벗어난 상태이지만, 후유증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때 노출 됬을 때 듣기 싫어서 이어폰 정말 크게해서 오래 동안 듣고, 귀마개도 끼고 그랬거든요.
작은 소리에도 집중을 못하고 귀마개 꽂았다가 빼면 나는 윙윙, 웅웅하는 느낌이 평소에도 옵니다.
(뇌에 웅웅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신경이 그쪽으로 곤두 서고 그럽니다..)
이게 악순환인 게.. 자꾸 그러니깐 다시 귀마개를 찾게 되고 증세는 더 악화되는 것 같아요.
평소에야 방에서 혼자 책을 읽는 다던지.. 하는데 고등학생 때 단체 속에서 공부할 때 정말 힘들었고요. 독서실에서 좀 심하게 소리 내는 사람이나 룸메라던지.. 옆방에서 내는 말소리 노랫소리 등등.. 적응이 너무 안됩니다. 귀마개를 안 낄 수가 없어요.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사람소리'에 민감하다는 것 입니다. 고양이 울음, 개 짖는 소리는 아무리 커도 집중이 안 된다거나 잠을 못 자거나 웅웅거린다거나 하지 않아요. 제가 어릴적 스트레스 받은 게 사람이 낸 소리였거든요. 말소리+몸으로 내는 소리. 이것 때문인지.. 타자소리라든지 연필소리 이런 것도 막 신경쓰이고 미치겠고.. 내가 아닌 타인이 내는 소리에 너무 심각하게 반응합니다.
가끔 정말 조용한.. 시골에 가는데 그때 만큼 정신적 심리적 안도감이 생길 때가 없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나 치료 받아 보셨던 분 계신가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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