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요..
- 2015.07.23. 23:39
- 2598
대학은 각자 다른데 갔지만 종종 연락해서
만나고, 만나면 수다떨고ㅋㅋㅋ 잘지내요.
그런데 가끔 섭섭하다고 느끼는게
그 친구는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거의없거든요..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고 가끔은 제 생일도
까먹고..ㅋㅋㅋ
원래 그런쪽에 좀 무심한 친구긴 하지만..
그냥 좀 섭섭하더라구요
만나면 진짜 반갑게 잘놀긴하는데말이에요ㅋㅋㅋ
나는 아직도 제일친한친구라고 생각하고
특별한일 없어도 가끔 연락하고 그러는데
대학와서 제 생일 외에 먼저 연락온게
손에 꼽을정도네요. 3번인가..
친하다고 생각하는만큼 섭섭하고..
친구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드네요ㅠㅠ 휴
곧 그친구 생일이라서 선물챙겨주려고하는데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내가 그친구를 소중하다고, 친하다고생각하는만큼
그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싶기도하고
생각하다보니 왜이렇게 섭섭하죠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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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가보다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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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따지고보면 나에게 제일 소중한 친구라는건 나의 기준이고 그 친구는 친구의 기준으로 나를 대하는거잖아요. 친구에게 나는 이만큼 너를 생각하니 너도 나만큼 나를 생각해줘. 라는건 억지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걸 인정하는게 좀 오래걸렸어요. 인정하고나니까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자주 못만나는데도 가끔 한 번씩 만나면 어색하지않고 좋은 친구가 있다는게 행운인것같아요 저는 약15년정도 된 친구가있는데 서로 연락에 연연하지 않으니까 더 오래 가는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글쓴이님 마음이 이해는 가지만 친구랑 나랑은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어쩔 수 없다고 인정하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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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뭐 잃어봐야 정신을 차릴랑지..ㅎㅎ
힘내요~꼭 같이 지내온 시간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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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은백양]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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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서 그런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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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개여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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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개나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래도 만나서 얘기하는거 들오보면 제 생각보다 저를 더 생각해주고 그런 부분이 고맙더라구요~
연락만 생각하시는건 좀 그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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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갓끈동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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