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똥쌋던 썰 풀어봅니다.

글쓴이
  • 2015.07.29. 11:37
  • 2339
그날따라 아침에 그 전날 사놓은
초밥을 먹어서인지 배가 뒤집어
질것같이 아프다가 다시 잠잠해지고의
무한 루트가 생성었지만 학교는
가야된다는 굳은 마음으로 괄약근을
달래며 애기 걸음마때듯이 조심스레
걸었습니다.

화장실을 갔으나 볼일을 보는건
실패하고 수업을 들어갔습니다.
와.. 1분 1분이 어찌나긴지
군대 있을때의 1분보다 수백배
길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수분, 아니 수십분의 인내에도
불구하고 좀 나아졌다싶어서
괄약근에 약간의 휴식을 준 순간..
저는 싸버렸습니다. 인분을 말이죠 ㅜ

사람들은 곧 냄새를 알아차렸으나,
밖에 있는 화단과 텃밭에 퇴비를
뿌린것이라는 선생님의 모범적인
설명충 답안때문에 아이들은 수긍
하였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 냄새의
근원지가 저라는 것이 밝혀지는것은
당연하였고 아이들은 저를 보며
미친놈이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그날 여친을 잃었고 한번도
결석한 적이 없는 학교를 그 뒤
삼일 연속으로 무단 결석을 하고
식음을 전폐하였으나, 저의 별명이
"똥 제조기"가 되는 것은 막을 수 없었
습니다. 다행이도 지금은 부대인들
틈새에 섞여 저의 정체를 숨기며
똥 제조기는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헤헤. 물론 현재 여친은
저의 과거를 모르겠죠?

이상 저의 재미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물론 실화입니다.
뿅!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5
포근한 털도깨비바늘 15.07.29. 11:38
점심시간에 이런글 올리니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0 0
글쓴이 글쓴이 15.07.29. 11:44
포근한 털도깨비바늘
죄송합니다 ㅎㅎ..
덤으로 오늘 점심이 카레였으면 하는건
저의 작은 소망!^^
0 0
포근한 털도깨비바늘 15.07.29. 11:45
글쓴이
다행히 치킨텐더
0 0
부자 팔손이 15.07.29. 11:40
똥제조기 너 부산대왔었니?
0 0
글쓴이 글쓴이 15.07.29. 11:43
부자 팔손이
이런 이런.. 우리 학교 출신도 여기 있을
거란걸 간과해버렸군.. 닉값 해버린건가 ㅜ
0 0
부자 팔손이 15.07.29. 11:45
글쓴이
주위의 시선이 따갑게느껴지고 매일같이 나왔던 대학을 삼일연속으로 결석하겠지
0 0
정겨운 겹벚나무 15.07.29. 11:42
ㅋㅋㅋㅋㅋㅋㅋ너 나랑같은반이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 너무슨과야? 나 ㅈㅎ야ㅋㅋㅋㅋㅋㅌ
0 0
글쓴이 글쓴이 15.07.29. 11:43
정겨운 겹벚나무
헐... 진짜 나 아는 사람인가? ㄷㄷㄷㄷㄷㄷ
0 0
정겨운 겹벚나무 15.07.29. 11:45
글쓴이
아니 무슨과야 너친구한테 번호물어봐야겠다ㅋㅋㅋㅋ아웃겨
0 0
글쓴이 글쓴이 15.07.29. 11:51
정겨운 겹벚나무
물어보지 마세용 ㅜㅜ 확 반말로 신고해버릴
까보다 ㅎㅎ
0 0
정겨운 겹벚나무 15.07.29. 11:52
글쓴이
나 지금 너이름 안밝히고있는거야 너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0 0
글쓴이 글쓴이 15.07.29. 11:54
정겨운 겹벚나무
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누구지? ㅋㅋㅋ
미치겠네 ㅋㅋ 나 누구야! ㅋㅋ
0 0
정겨운 겹벚나무 15.07.29. 11:55
글쓴이
내가 좀따 전화할게 고딩때 니친구한테카톡보내놨어ㅋㅋㅋㅋ
0 0
글쓴이 글쓴이 15.07.29. 12:00
정겨운 겹벚나무
전화하지 마라.. 쪽팔리다
끊어버릴거임.
0 0
난쟁이 골담초 15.07.29. 11:56
글쓴이
남자 이름 제일 많은게 ㅈㅎ임
0 0
힘좋은 참취 15.07.29. 11:45
이제 부산대에서도 똥제조기라 불리겠군요
0 0
글쓴이 글쓴이 15.07.29. 12:03
힘좋은 참취
ㅜㅜㅜ
0 0
처참한 졸참나무 15.07.29. 11:53
앜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대박웃김
0 0
글쓴이 글쓴이 15.07.29. 11:55
혹시라도 재밌개 읽으셨으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1 0
글쓴이 글쓴이 15.07.29. 11:55
글쓴이
재밌개 ---> 재밌게
ㅋㅋ 꼭 고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먼저 고쳐버렸습니다
0 0
저렴한 벼 15.07.29. 12:24
재미도없고 드럽기만하네
0 0
처절한 월계수 15.07.29. 15: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일어났던 일이란 말인가
내용에선 드럽기만 했는데
댓글이 살렸다
0 0
조용한 조팝나무 15.07.29. 15:25
저격잼
0 0
바보 당종려 15.07.30. 10:42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나름 트라우마엿는데 ㅠㅠㅠㅠㅠ
0 0
황송한 쇠고비 15.07.30. 11:09
참 재미있었어요~ ㅋㅋㅋ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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