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요. 왜 행복하지 않죠?

글쓴이
  • 2015.07.30. 20:39
  • 2301

힘들게 공부해서 원하던걸 손에 넣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별로 기쁘지가 않네요..


계속 공부만 하다가 최근 며칠 멍하게 혼자 시간보내고 그랬는데 괜히 잡생각만 많아지고 영...


누가 그러던데 막 기대하고 공부하고 그럴때가 행복하고 막상 얻으면 별로 안기쁘다더니 딱 그심정이네요 ㅋㅋㅋ


친구들도 각자 살길 사느라 연락도 예전만큼 하지 않고 연애안한지도 1년이 된 것 같고..


사실 사람에게서 얻는 기쁨과 좋음이 어느정도이고 또 얼마나 허무한지 몇번 경험해서 그런지


기대도 안되고 ㅠㅠ


뭔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런 상태...


혹시 공감가시는 분 계실까요? ㅠㅠ


흑 괜히 우울해지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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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못생긴 병솔나무 15.07.30. 21:03
마음이 많이 지치신것같네요.. 어차피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뭔가 다른일이나 새로운 인간관계를 시도해보세요 둘중 하나라도 한다면 님 마음속 한구석을 채워줄만한것들이 따라오리라 확신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은 개인주의가 심하고 다 님하고 비슷한 생각이기 때문에..
원하는게 있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만큼.. 연애든 일이든 친구든 지금 님의 마음에서 조금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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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30. 21:20
못생긴 병솔나무
공부하느라 온갖 진을 빼서 그런지 지쳤나봐요ㅠㅠ 솔직히 나이가 드니까 친구끼리 있으면 재밌고 그런것도 걍 시간이 지나면서 그닥, 싶으고 내가족이 최고지 이런생각도 들고...
적극적이고 싶은 맘도 별로 들지 않네요..힘도 없고 ㅠㅠ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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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후박나무 15.07.30. 21:37
신앙을 가져보시는건 어때요?ㅎㅎ
저도 예전에 너무 간절히 원해서 노력했던 일들이 결국 잘 마무리되었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허무하고.. 그렇게 노력했던 순간은 좋았는데, 끝나고 나니 참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ㅠㅠ 그게 몇번 반복되니 우울증도 좀 생기고..
그런데 저는 종교를 가지면서 그런 마음이 사라지게 되더라고요 ㅎㅎ
글쓴 님이 종교에 딱히 거부감이 없다면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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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올리브 15.07.30. 21:39
바보 후박나무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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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후박나무 15.07.31. 01:07
해박한 올리브
음.. 자기한테 맞는 종교 선택해서 가시면 될거 같은뎅...ㅎㅎ
단, 제 짧은 식견으로 감히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다니는 사람들을 보기보다는 그 종교 본연의 가르침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요즘 이상한 곳도 많으니 잘 알아보시구요 ㅠㅠ 근처에 신앙 좋은 믿을만한 친구 있으면 한번 물어보시는건 어떨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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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30. 22:40
바보 후박나무
우와 저 같은 감정 가지셨던 분이군요! 아 집은 불굔데 전 딱히 독실한 종교가 없다고 하는게 맞겠네요..ㅋㅋㅋ
저도 끝날것 같으니까 진짜 허무하네요 댓글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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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후박나무 15.07.31. 01:08
글쓴이
힘 내요~!^^ 이 또한 곧 지날 갈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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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올리브 15.07.30. 21:38
그 원하는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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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겹벚나무 15.07.30. 21:48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
본인이 공부하기 전에 얻기 원했던 그것이 진정으로 본인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인것이었는지 다시 생각해볼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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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30. 22:41
따듯한 겹벚나무
뜨끔하는 댓글이네요, 맞아요ㅠㅠ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여행도 다녀보고 좀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여봐야겠네요! 댓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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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꽃댕강나무 15.07.30. 22:20
여행가서 외국사람들 접해 볼 기회를 늘려보세요
한국의 정답에서 벗어나 다양한 대화를 하다보면
문득 떠오르는 영감같은게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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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30. 22:41
까다로운 꽃댕강나무
안그래두 여행계획 중입니다^^ 댓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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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푸크시아 15.07.30. 23:08
으허.. 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결과가 좋으면 너무좋을거 같은데 그런기분이 드시다니.. ㅎㅎ 전 결과가 나오기 전에 여행 다녀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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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개망초 15.07.30. 23:26
저도 한때 글쓴이분과 같은 생각을 한 적 있어요!ㅎㅎ여행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도움이 되더라구요^^ 화이팅합시다 님도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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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새박 15.07.31. 17:29
여행추천드립니다. 잠깐의 허무함은 일하시다보면 금방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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