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자리정리하는데 인간적으로 그러지맙시다
- 2015.08.01. 01:12
- 7975
자리정리하는데 진짜 못된 인간.. 그 이하의 자를 봤습니다.
창가쪽 주로 앉는 여자인데 어떤 공부를 하는지 책도 한참을 쌓아놓습니다. 항상
특히 창가 쪽 주변을 오가는 자라 1열람실 자주 오시는 분들이면 안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중도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화요일에 청소를 하고 급작스럽게 금요일에 자리정리를 하였습니다.
예기치 못한 정리라 많은 분들이 드문드문 자리를 비웠는데, 그 자는 공부를 하는지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11시가 되자, 아주머니들도 오시고 도자위들도 와서 자리 정리를 실시하였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도서관 많은 이용자들은 각자의 짐을 챙겨서 나가고 있었는데, 그 여자만 태연하게 몸만 빠져나와 유유하게 도서관 정문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그 자가 덩그러니 둔 독서대와 책들 등은 고스란히 도서관 자치위원회나 아주머니들의 몫이었습니다. 도자위, 아주머니 각각 한 분씩 그 사람이 두고간 것들을 양분해서 입구앞에 행여나 헷갈릴까 고스란히 땀을 뻘뻘흘리며 옮기고 계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렇게 남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아가면서 그런 얌체짓거리를 하는지.
다시 또, 그 자는 내일 아침이나 남들이 치워 준 자신의 짐을 고스란히 들고 어딘가 창가에 앉을 겁니다.
참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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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3자리잡는여자도봤어요ㅡㅡ 옆에 누가앉으면 집중이 안되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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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특정 사람을 지목하지않았으나 그건 공익과 별개로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하는 사람이 들어와 짐 치워달라하여 남들은 짐을 정리합니다. 남들은 다 청소를 돕진않아도 협조적인데 왜 그 당시 그 사람은 비협조적이며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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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정리때 본인 몸만 챙겨 나간 여성분이 도서관 정문 밖을 유유히 빠져나가는것과 도자위와 아주머니들이 그 짐을 땀을 뻘뻘 흘리며 나르는 행위를 어떻게 동시에 볼 수 있습니까? 본인이 짐을 챙기고있었다면 정문밖으로 나가는걸 못볼거고 따라나갔으면 다시못들어오니 아주머니들이 챙기는걸 볼수가 없는데요.
그리고 화요일에 청소했고 금요일에 한건 자리정리라 하셨는데 자리정리때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는 안들어오십니다. 일주일에 2번이나 같은 열람실 청소하시지도 않구요.
무고한 사람 어택하는 어그로 아닙니까? 다른 본 사람들 댓글도 안달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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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어떻게 보았느냐? 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주머니들이 들어오신 10시 57분부터 자리 정리의 시작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들 자기 짐 챙기고 가방 싸고 나가고 책상이 비워지는데, 책과 짐 그대로 두고 유유히 나가는 사람과 그 자리는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앞서 글에서 밝힌 것처럼 아주머니들과 도자위분들이 치우는 거 봤습니다. 또, 제가 자리 정리 후 오랜시간 다시 앉아있다가 귀가했는데 다시 못뵈었습니다만. 그럼 어디론가 가셨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후문이 폐쇄되었고 정문 말고 문이 있습니까? 도서관 안에 잔류했다는 말씀이실텐데. 왜 그럼 청소할 때, 도와주지는 못하시더라도 협조는 해야하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 아닙니까? 적어도 그 열람실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이 장문의 댓글로 더 이상 다른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안경쓴 분이나 뭐 긴 머리나 단발머리나 이런 추측성의 글로 선의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괜히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 저의 실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밤 11시 넘어서 들어와서 도서관 자리 정리를 자발적으로 하는 도자위 분들, 함께 학생들이 남기고간 쓰레기와 먼지들을 닦으시는 아주머니들. 정말 도서관, 열람실의 쾌적함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입니다. 솔직히, 우리는 그 공간을 사용하며, 그 분들을 도와준 적이라도 있습니까? 대부분 없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환경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수고롭지 않게 자신이 공부한 짐과 책들을 정리해서 청소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도와라도 드리는 것이 옳은 행동, 적어도 대학생의 모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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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광대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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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둥근잎유홍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덤으로 공평함의 죽창도 한번 찔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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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꽃창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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