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지심이 듭니다
- 2015.08.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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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어릴때 부터 부모님께 귀딱지생기게 들은 엄친아 사촌 형네 올라갔다 왔습니다.괜히 갔다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부산에서 올라왔다고 사촌형 친구들 모임에 데리고 갔는데 청담동 엔x라는 곳 정신이 없더라구요
기가너무죽는게 형친구들 직업이 장난아니더군요. 현직 검사, 레스토랑 오너, 대기업 과장 저랑 나이차이도 별로 업어보이는데 그날 하루 쓴돈만 대충 500은 넘는것 같은데 정신하나도 없었고 이게 말로만 듣던 천외천이라는 세상이더군요. 즐겁기 보단 마음한쪽이 계속 아렸었습니다. 그냥 친한 친구들 모여서 노는데 돈 500을 쓰다니 이거 자격지심맞죠? 제최고 사치는 일주일에 한번 부산대앞 니지에서 13900원에도 손 덜덜떨며 사는데 제자신이 싫어지네요
다들 사촌형과 동문인 연경출신들이라는데, 저도 그런 화려한 삶을 살수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부산대 공대도 연경에 안밀리는것맞죠? 연경 문과잖아요. 이런글쓰고보니 더초라해지네요
혹시나 저랑 비슷한 경험있으셨던분들 어찌 극복하셨나요 공부도 하기 싫고 서울 다녀와서 의욕이 없네요 화가나는것은 클럽에서 잠시 함께 놀았던 그 사람들 삶이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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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머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현직 검사, 대기업 과장은 그렇게 쓸 만큼의 수입은 아니네요.
금수저같은데 그냥 시작점이 다른겁니다. 자격지심을 가질 필요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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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머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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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구름체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연경에 안밀리다니.. 주제파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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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주위 환경은 받아들야야 합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 있을 뿐 결국 같은 사람입니다. 환경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날때 나를 어필할 수 있는건 돈만 있는것이 아니라거 전 생각합니다.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내세우세요. 결국 다 같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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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노린재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앤써에서 태블잡고 500씩 쓰는 거랑 스카이랑은 상관없어요. 클럽에서 테이블 잡고 주말마다 몇 백씩 쓰는 부류는 두 가지에요. 1. 노는 걸 좋아하고 그 돈을 써도 되는 능력이 있음. 2. 노는 걸 좋아해서 매달 생활비에 맞먹는 돈을 하루 술값으로 날리면서 카드는 맨날 마이너스 .
저 두 부류 다 공통점은 있어요. 저렇게 모아서 흥 넘치게 놀 멤버가 있다는 거 .
하고자 하는 말은 후자가 되든 전자가 되든 멤버만 있다면 댁도 가서 놀 수 있다는 거 . 그러니 넘사벽처럼 부러워 말라는 거 . 거기서 노는 사람들은 후자인 사람들이 더 많아요. 사람사는 거 까놓고보면 다 거기서 거기고 님이 할일 착실하게 해서 자리잡고 열심히 살면 초청받아 좋은 파티도 가고 좋은 인맥도 생기고 그렇게 되면 지금 그 대단해 보이는 앤써 천외천 같은 세계가 병신들 모여서 밤새 흥청거리는 웃긴 곳이 될테니 열심히 사세요.
금수저랑 스카이는 클럽에서 샴폐인 짝으로 시켜놓고 성괴 술집애들 공짜로 꼬실 수 있는 거랑 아무짝에 상관없으니 ... 차라리 키랑 외모라면 모를까 ㅎ 차라리 형들이 가는 휴가 퀄리티 , 아플 때 갈 수 있는 병원 수준, 어울리는 사람들의 문화적 소양을 누리고 싶어서 부럽다면 이해가지만은 진짜 클럽에서 술 값 못 써서 자격지심은 너무하네요. 동문으로써 자존감 높게 가지시길 빌어요.
자격지심 허덕이지 마시고 같이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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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수세미오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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