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예비군이 착각하기 쉬운 3가지 정보.

글쓴이2015.08.22 11:58조회 수 2172추천 수 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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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군을 마주치면 자신은 즉각 대응사격이 가능할것 같다.

-> 대체로 불가능.

-> 신뢰할만한 통계에 의하면 그렇게 훈련을 한 특수부대 조차도 첫 전장투입시 조준사격은 30~40%만 함

-> 일본군이 검을 뽑고 반자이 돌격을 외쳐도 미군은 사격, 즉 타인의 생명을 빼앗기를 주저하는 무려 80%에 육박함.

-> 일반 소총수의 경우 현대로 올수록 첫전장 조준사격률이 급격하게 증가.

 

결론 : 막상 북한군이 눈앞에 있어도 3초동안 아이컨택하고 서로 도망칠 확률이 크다.

 

 

 

2. 포탄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동료를 구하거나 통신선 복구 임무를 절대 못할것 같다

-> 통계적으로 보면 목숨이 걸려 있는 일임이에도 불구하고 전장에서 대다수가 훌륭하게 임무수행을 한다.

-> 참 신기하게도 총알이 빗발치는 참호전에서 조준사격은 정말 어렵지만,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달려나가는 임무는 잘하는 편임.

 

 

3. 전쟁이 1개월 이상 지속시 당신은 스탈린과 마오쩌뚱으로 변할 확률이 높다.

-> 상대가 누구간에 상관없이 우선쏘고 볼 확률이 높다. 

-> 자신이 죽인 병사는 죽음과 함께 끝이지만, 자신은 죽은 사람들과 함께 전장을 수행해야 한다. 이는 고통과 죄책감으로 상당히 미치게 만드는 수준.

 

 

 

 

살인의 심리학 책이 군부대 시절 교범급으로 읽으라고 강조된 책이어서 적어봅니다.

 

그냥 점심식사 기다리기전에 적어보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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