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가꾸는 것...

글쓴이
  • 2015.09.08. 21:28
  • 2719

 

 

외모를 가꾸는것이... 좀 가치없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1. 외모를 가꾸는것은 우월감을 느끼기 위함일까요 자기표현의 수단일까요?

흔히들 전자를위해서 외모를 가꾼다면 좋게보지 않고

후자가 바람직한 이유라고들 하죠

하지만 자기표현과 자기만족이 결국 우월감을 느끼기 위함이 아닐까요?

자기표현이 아니라 결국엔 타인을 의식하는것이 아닐까요?

남들눈에 잘 띄기 위해서 남에게 맞추기 위해서 나를 바꾸는것이 아닌가?

 

2. 외모를 가꾸는것도 그것도 형편되는 사람이나 하는 배부른짓 아닌가?

있는 사람들이, 타고난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 못난 사람들에게 우월감 느끼기 위한것은 아닐까요..

사실 요즘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이유로 외모를 가꾸지 않나요?

타고난 사람, 형편되는 사람들은 손쉽게 우월감을 획득하고,

또 알게모르게 외모를 통해서 많은 이득과 편의를 취하고 있고...

 

이렇게 생각하면 참 외모를 가꾸는 행위는 참 무가치한것이고

불공평한것이지 않을까요?

신분제처럼... 타고난 사람은, 있는 집안 사람은 손쉽게 획득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평생 가지기 힘든것..

 

이런 생각하다보면 외모는 집착하지 말아야할 대상인데요.

그런데도 참 그 집착을 버리기 힘드네요.

때때로 그 우월감이 너무 달콤하고, 그러면 참 두려울것이 없고

때로는 내가 너무 못나 보이네요, 그러면 나는 너무 작아지죠..

외모에 자존감을 의존하다보면 생기는 현상같아요.

 

역시 또 외모에 집착치 말아야 겠단 생각을하게하지만

또 현실적으로 헤어나오긴 힘들고..

외모가 멋진 이성을 보면 참 눈을떼기 힘들고..

참 멋진외모가 인간미를 나타내는 것은 아닐텐데도

이성을 보는 일차기준, 즉 제일의 기준이 외모인 이 역설..

모두들 외모는 한 조건일뿐이고, 지상가치가 아니라곤 하지만

실제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지상가치인 이 현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외모를 가꾸는것의 가치가 있을까요?

있다면 그 가치는 무엇일까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4
청결한 보리 15.09.08. 21:32
결국 경쟁입니다.
동물들조차도 경쟁하면서 더 이뻐지려하는데
사람도 똑같죠 뭐 본능인거같아요
뇨즘은 꾸미는것도 능력인거같네여
0 2
글쓴이 글쓴이 15.09.08. 21:35
청결한 보리
사람도 결국 동물인것일까요.. 누군가는 그 본능이 충족되고 누군가는 그럴수 없는 불공평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까요..동물과 같은 그 본능이 추구할만한 것일까요?
1 0
청결한 보리 15.09.08. 21:41
글쓴이
본능이라고만하기엔 요즘엔 자기만족이라는 측면도
무시못하지 싶네요
그리고 외모가꾸는게 노력만하면 어느정도는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1 0
글쓴이 글쓴이 15.09.08. 23:24
청결한 보리
흠 그러면 님은 자신이 투입한 노력으로 얻어진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나요?
0 0
글쓴이 글쓴이 15.09.08. 23:25
청결한 보리
요즘은 참 자기 외모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 찾기 힘든거 같아요..
0 0
청결한 보리 15.09.08. 23:28
글쓴이
솔직히 외모에 만족하는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ㅠ
남과 비교하면 항상 만족못하죠
구래서 자기만족이라고 하는거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그래요
송직히 객관적으론 못났다고 생각해요
근데 제가 만족하고 살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누군가를 위해 꾸미는것만 아니니까
내가 꾸미고 내가 만족하고 그걸로 자신감있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0 0
글쓴이 글쓴이 15.09.09. 00:46
청결한 보리
솔직한 의견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꾸미는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꾸민다는 말은 좋은말씀인것같습니다.. 남에게 잘보이기 위해서가아니라 내 만족을 위해 내 취향대로 나를 꾸미는것은 좋은것같아요.
0 0
무심한 자란 15.09.08. 21:37
자신을 단정하게 하는 것
0 0
글쓴이 글쓴이 15.09.08. 22:05
무심한 자란
아 그건 참 좋은 의미인것 같아요
0 0
현명한 후박나무 15.09.08. 21:37
1. 우월감 느끼기와 자기표현 둘 다라고 생각해요. 우선 화장하고 예쁘게 입으면 확실히 안했을때보다 자신감이 생기죠. 하지만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남들눈에 잘 띄기 위해서 남에게 맞추기 위해서 나를 바꾸는것이 아닌가?"는 아닌것 같아요.
주위사람들은 제게 밝은 갈색 단발머리가 어울린다고 하지만 저는 검은 긴생머리를 고수하고 있거든요. 또 허리를 강조한 펜슬라인 스커트가 잘어울린다고 하지만 전 나풀거리는 원피스를 가장 좋아하고 자주 입어요. 제가 생각할 때 그게 가장 예뻐서요! 이런부분에선 자기만족이 강하게 작용한다고 봐요.
0 0
글쓴이 글쓴이 15.09.09. 00:53
현명한 후박나무
남에게 잘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만족과 자신감을 위한 자기가꿈이란 말씀이시군요.. 그러면 외모를 통해서 얻게 되는 자기 만족과 자신감... 그거좋죠.. 저도 가끔은 느끼며 취하곤해요 ㅋㅋ 하지만.. 그게 절대로 계속되지가 않아요.. 항상 내가 바라는 수준의 외모를 유지한다는것은 정말 신경쓸게많고 어렵죠.. 그런때면 외모를 통해서 얻는 자신감을 얻기도 힘들어요. 결국 나의 자신감은 아주 불안정하고 조건적인것인게 되겠죠... 그래서 외모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고 우월감을 느낀다는것은 저는 가치있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자기취향 충족과 자기만족은 의미있는것같아요 남들시선이 아닌 나의 눈에 만족스러운 나의 표현이라는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도 값진것 같아요. 의견감사합니다.
0 0
촉촉한 디기탈리스 15.09.08. 21:53
문질빈빈..이럴 때 쓰는 말 맞나요
0 0
현명한 후박나무 15.09.08. 21:55
촉촉한 디기탈리스
우와 얼마전에 티비에서 배운거다!
0 0
글쓴이 글쓴이 15.09.08. 22:04
촉촉한 디기탈리스
덕분에 좋은 표현을 알게됬네요
0 0
냉철한 박하 15.09.08. 21:54
성격 인성은 왜 가꾸고 지성은 왜 가꿔요? 똑같아요. 외모에만 유독 다른 잣대 들이밀지 마요. 지성으로도 우월함을 느끼자나요. 다 공통된 속성이 있는거예요. 사회가 암묵적으로 부여한 외모라는 개념의 편견이죠. 외모지상주의는 왜 나쁘다 인식하고 성격지상주의는 괜찮은 듯 보일까요? 다 동일선상에 있는 가치인데 말이에요.
0 0
글쓴이 글쓴이 15.09.08. 22:02
냉철한 박하
그래요 우월감을 외모만으로 느끼는게 아니죠 외모에만 다른 잣대를 들이댈 생각은 없어요 사실 심지어는.. 우월감을 느끼게 하는것들이 과연 추구할만한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하곤 해요. 우월감이 추구할만한 것일까요? 내가 남보다 우월하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사는걸까요?
0 0
글쓴이 글쓴이 15.09.08. 22:04
글쓴이
지성이든 성격이든 외모든 우월함을 느끼기 위한 노력이.. 가치가 있을까요? 우월함이란 내가 남보다 낫다는 느낌인데.. 어떤 상대는 내가 아무리 애써도 나보다 잘난 사람이 있기마련이죠.. 우월함을 추구하는 삶은 항상 남과 비교하게하고, 잠깜의 우월함행복함과 끝없는 비교와열등감을 불러일으키는것이 아닐까요 과연 그런것이 추구할만한것일까요
0 0
냉철한 박하 15.09.08. 22:26
글쓴이
그런 취지라면 동의하지만 전 외모 지성 인성 무엇도 우월감때문에 가꾸려 한 적이 없어요. 그렇단 생각이 들고 우월감을 쫓기 싫다면 중단해보는 것도 좋겠죠. 그런데 또 우월감은 왜 무가치할까요? 사람은 왜 살까요? 헌법이 전제하는 행복을 위해? 행복을 그럼 어느 때 느낄까. 전 맛있는거 먹을 때요. 그런데 누구는 가꿔진 외모를 보고 자기만족, 누구는 지성이든 뭐든 남과의 비교를 통한 우월감, 누구는 타인을 돕는 일로서, 이렇듯 사람은 다양하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면 우월감은 왜 나쁠까. 타인한테 피해를 주는 범죄도 아닌데 말이죠. 남과의 비교를 통해 다시 열등감이 들면 또 극복해서 더 행복해질 가능성도 있자나요. 무얼하든 늘 행복하긴 어렵죠. 생각이 꼬리를 물다보면 모든게 무가치해요. 또 한편으론 모든게 가치있죠. 젊을때 이런 고민을 끊임없이 하는게 좋은 점도 있을거예요 대부분 회의론자나 무기력에 빠지게 되겠지만. 그래도 계속 생각해보세요 사유를 확장시켜 나가고 싶다면.
0 0
나약한 눈괴불주머니 15.09.09. 00:07
질문부터 잘못 된 것 같은데요
왜 우월감과 자기표현 두가지 이유만 생각하는거죠
0 0
글쓴이 글쓴이 15.09.09. 00:23
나약한 눈괴불주머니
그러면 뭐가 있을까요 확실히 다른것도 생각하고 있으신가 보네요 말씀해주세요
0 0
바보 가지복수초 15.09.09. 00:22
철학과인가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외모에 대한 의미부여는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에서 다르게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개개인의 특성과 개성을 왜?라는 질문으로 찾기보다는 즐기셨으면 합니다. 생각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의문이 남습니다. 외모에 대해 얼굴을 꾸미는 사람, 머리를 꾸미는 사람, 옷을 꾸미는 사람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그것에 어떤 의미부여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패션에 대해 생각합니다. 패션의 측면에서 사람을 바라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즐겁게 보여집니다. 자신의 생각에 얽매여있지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외모에 대한 가치는 개개인이 다르게 생각하고 있고, 굳이 그 것을 꺼내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꼭 답을 찾아야하나요? 저는 그냥 즐깁니다.
0 0
글쓴이 글쓴이 15.09.09. 00:33
바보 가지복수초
흠.. 저랑은 논점이 좀 다른것 같아요.. 어떤 부분을 꾸미는것이 의미가 있는지, 사람들은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저 패션의 의미가 뭔지가 궁금한게아니라, 외모를 가꾸는것 자체가 추구할만한 가치인가를 묻는것입니다. 가치가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들은 납득이 잘 가지 않습니다. 무가치하다고 말하는 데도 얽매이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0 0
글쓴이 글쓴이 15.09.09. 01:23
바보 가지복수초
다시 읽어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패션이라는게 타인을 이해하고 즐기게하는 면이있군요. 패션이라는게 즐길거리가 될 수 있다는것, 그사람의 의도를 즐겨보는것이란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하지만 즐기는것도 결국 있는 사람, 시간이든 돈이든 여유있는 사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있는 사람들에겐 즐겁고 손쉬운것이지만. 뭘입어도 태가안나고, 맘에드는소품이나 옷을 사입기가 힘든 사람에게도 그것이 즐길거리가 될수있을까요? 누구는즐기며 우월감 느끼고, 누구는 열등감만 느끼게하는것이 가치가있을까요? 패션이주는 즐거움을누릴수있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건 외모로나 경제적으로나 선택받은 사람에게만 허락된것이 아닐까요
0 0
예쁜 인동 15.09.09. 09:33
사랑받기 위해서죠.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 친구구합니다
    발랄한 왕원추리
    26.04.06.
    1
  •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6.04.04.
  •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6.03.27.
  •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
    나쁜 큰괭이밥
    26.03.20.
    1
  •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
    근육질 먹넌출
    26.03.19.
    3
  •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6.03.18.
  •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6.03.14.
  •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친근한 개양귀비
    26.03.10.
    2
  • 결국 이란에서 전쟁이 났네요 ㄷㄷㄷㄷ
    저렴한 배롱나무
    26.02.28.
  • 대규모 자료 잘 분석해주는 AI 뭐 있을까요
    무례한 갈참나무
    26.02.26.
    1
  • 요새 코인 노래방이 많이 없어지나요
    해맑은 큰괭이밥
    26.02.2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