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 남과 비교해서 행복을 찾고 불행을 얻을까요?

글쓴이
  • 2012.09.26. 16:41
  • 2253

남이 저보다 조금 못하면 안심하고, 기분이 좋아지고

 

제가 남보다 못하면 또 우울해지고, 초조해지고.

 

정말 저는 이기적이고 나쁜사람이네요...

물론 겉으로 대놓고 표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불행해지고 행복해지는 제 자신을 보면 정말 한심해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네가 잘하면 나도 기쁘다. 서로 잘해보자.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할텐데,

 

은연중에 너보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가슴속 깊이, 정말 진심으로 제 친구를 응원해주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이기적이고 끔찍합니다.

 

어떻게 하면 비교하지 않고 행복을 찾을 수 있죠?

 

제 인생은 제 인생인 것인데 자꾸 남과 비교하면서 저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아유... 저도 뭐라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면서도 또 다시 비교를 시작하는 제가 너무 징그러워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4
의연한 여주 12.09.26. 16:43
우리나라.전반적인.경향이
비교를많이하는거같아요
무의식중에..
0 0
글쓴이 글쓴이 12.09.26. 16:44
의연한 여주
그렇긴한데... 아 정말 벗어나고 싶네요... 제 인생은 제 나름대로 꾸려나가면 되는건데... 에휴...
0 0
의연한 여주 12.09.26. 16:57
글쓴이
그럼!! 본인의 장점을 찾고 그거에.초첨을 맞추어보는거에요~!!
0 0
냉철한 까마중 12.09.26. 17:00
전 비교 자체를 안하고 사는데요........하도 제 자신이 한심해서 밑바닥 인생에 비교하면 더 우울해서;
0 0
키큰 달래 12.09.26. 17:09
질문자만 그런게아니라 인간의 본성이 그런거라고 생각되요~
대부분 사람들이 다 그러니 이상하다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0 0
힘좋은 잔대 12.09.26. 18:59
그건 글쓴이만 그런게 아니라 보통은 그러는게 정상인듯하네요 ㅎㅎ
본능적으로 비교하게 되어있어요 ㅎㅎ
0 0
재수없는 남천 12.09.26. 19:34
알랭드보통의불안 추천요 읽어보세요
0 0
글쓴이 글쓴이 12.09.27. 08:43
재수없는 남천
꼭 읽어봐야 겠어요 !
0 0
적절한 팔손이 12.09.26. 19:37
자존감의 부족입니다
0 0
태연한 박달나무 12.09.26. 19:38
인간의 본성입니다
0 0
못생긴 구기자나무 12.09.26. 20:25

내가 짱이다

0 0
다부진 산비장이 12.09.26. 22:30
사람이 다 그렇죠
그래서 서로 보듬어 주면서 사는거 아닐까요
0 0
글쓴이 글쓴이 12.09.27. 08:42
조언 감사합니다...^^
0 0
적절한 팔손이 12.09.27. 12:45
위에 댓글을 달고 하루정도 생각을 해봣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은 다소 정형화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학교에 입학하면 자랑거리가 되고, 고시라도 붙으면 성공으로 여기지요.
유명해지고 TV에라도 나오면 온 동네가 부러워합니다.

좁은 땅덩어리에서 정형화된 하나를 향해
모두 다 쫓아가다 보니 너무 많은 실패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한국 경영자 총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의 임원 승진율이 0.96%라 합니다.
그런데도 하나같이 '최소한 대학은 나와야지'라는 말을 하고,
남에게 명함 내밀기 좋은 일들만 하려고 하지요.

지금처럼 직업이나 직함을
삶의 순위와 동일시하는 한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사람이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어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면 만족할 것 같았지만
옆 사람의 2캐럿짜리를 보면 속이 상합니다.
BMW를 타는데도 페라리 타는 친구가 부러우면 행복감이 떨어지는 것이죠.

치맥에 야구경기시청을 즐기는 것 같은 소박함속에서 행복을 찾고, 인생의 작은 성취에서 행복감을 느끼며 살면 그것도 좋죠. 그런데 이 사회는 그런 사람을 승부욕없고 포부없는 패배자로 몰아가는게 문제입니다.
내가 내 생활에 만족하는데 무슨 오지랖들이 그리 넓은지 이 참견 저 참견 다하더라구요...

간단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행복해집니다.
사람은 자신이 왜 사는지 알아야 행복한 법이지요.
2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6.06.20.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 친구구합니다
    발랄한 왕원추리
    26.04.06.
    1
  •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6.04.04.
  •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6.03.27.
  •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
    나쁜 큰괭이밥
    26.03.20.
    1
  •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
    근육질 먹넌출
    26.03.19.
    3
  •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6.03.18.
  •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6.03.14.
  •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친근한 개양귀비
    26.03.10.
    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