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해서인지 장난을 잘 못쳐요

글쓴이
  • 2015.10.11. 10:57
  • 1545

제 나름대로 친한 친구들은 꽤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 자신을 보면 친구들 중 진짜 몇몇에게만 장난치거나 욕하거나 장난으로 떄리거나

이렇게 하는데 나머지애들한텐 그렇게 잘 되지가 않네요 ㅜㅜ

거의 베프급 친구가 있는데 걔한테도 장난제대로 못치고ㅜㅜ 농담은 좀 하지만

서로를 까는? 그런 장난이 잘 안되네요

친구들한테 이러니 첨보거나 어색한 애들한테는 장난 자체가 아예 되지도 않고ㅜㅜ

7~1달전까지 6개월간 진짜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제가 좀 더 억눌러진 면도 있고요

어떻게하면 장난을 치고 욕도하고 진짜 편하고 친하게 다가갈수있을까요?

이것땜에 첨보는사람과 계속 어색하고, 친구끼리 있을때도 뭔가 부족해 보이고 도와줘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6
눈부신 올리브 15.10.11. 13:18
뭐 하러 굳이 장난을 쳐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세요? 마음 편하게 먹으셔요;;
0 0
기쁜 고란초 15.10.11. 14:21
눈부신 올리브
22
0 0
민망한 산비장이 15.10.11. 17:14
눈부신 올리브
33
0 0
민망한 산비장이 15.10.11. 17:21
저도 님하고 비슷해요. 상대방이 혹시 기분 상할까봐 사소한 장난 잘 못 걸고 상대방에게 장난인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말도 들어요.(예를 들면 상대방이 아 누구누구 때문에 진짜 고생했네! 그러면 저는 아 미안해 미안해 진짜 미안해 다음부터 조심할게 이러고 그러면 그 사람이 야~장난인데 뭘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느낌...) 그래서 저도 좀 막역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아쉬운 적이 많았는데, 지금 좀 더 크고 나니까 이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쉽게 장난치지 못 하는만큼 상대방을 배려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좀 더 존중할 수 있고 그 사람도 그렇게 느끼게 할 수 있죠.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가까이 지내다보면 서로 예의를 지킨다는 게 참 어려워요. 가족, 친구 사이에도 약간의 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나와 떨어진 존재라는 걸 인식하기 위해서요. 그럴 때 좀 더 그 사람과 틀어지는 일 없이 오래 별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진짜 진짜 친한 베프하고 막 그렇게 욕하거나 말 함부로 하고 막 장난걸고 그러면서 지내지 않거든요. 오히려 다른 친구들보다 그 친구한테 더 조심스럽게 대하고 더 상냥하게 대하고 더 꼼꼼하게 신경씁니다. 더 오래 잘 지내고 싶으니까요. 그런다고 해서 제가 그 친구와 어색하지 않아요. 죽을 때까지 함께 할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너무 억지로 막역하게 지내려고 하지 마세요! 글쓴님의 조심스러운 성격도 장점이 다 있는겁니다!
0 0
신선한 봉의꼬리 15.10.11. 23:26
저도 공감.. 이 문제때문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요 제가 그렇게 행동해도 내 옆에 있어줄 사람들은 남아있어요 막 친해지려고 할 필요없고 본인 하던대로 하시면 돼요 그러다보면 마음 편한 사람들이랑 만나서 농담도 하게 되는 거구요~ 그리고 글쓴님이 베프랑도 장난을 안 한다고 해서 이상한 것도 아니에요 님의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에 곁에 친구가 남아있는 것일 수도 있는 거구 그걸 장점으로 생각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처음 보거나 어색한 사람들한테는 장난이 안 걸어지는 게 당연한 거예요 모든 사람들이랑 그렇게까지 지낼 필요는 없구요
글쓴님이 저랑 비슷한 경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상대방 감정에 많이 얽매인 적이 있었는데, 제 감정보다 상대방을 너무 생각하면 오히려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제가 제 모습일 때 저도 편하고 상대방도 편한 걸 느꼈어요..ㅎㅎ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0 0
더러운 팔손이 15.10.12. 00:40
저는 위에분과 좀 반대로 중학생때 같은 문제로 고민해서 저는 노력해서 바꿨어요.. 지금이라면 다를 수 있겠지만 그 당시 그렇게 어울리지 못하는 제가 스스로 불쌍하다여겨서...바꾸고 나서 전 스스로 느끼기에 잘했다라고 생각햇어요. 어느쪽을 선택하신다고 해도 나쁘지않아요 너무 걱정하지말고 하시길바랍니다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홈플러스 기사회생했나봐요
    한심한 산단풍
    26.07.21.
    1
  • 신진서랑 카타고 AI 바둑 대회하는데
    창백한 도라지
    26.07.19.
    1
  • 제헌절 연휴~~~~~
    정겨운 가시연꽃
    26.07.17.
    1
  • 요새 새벽벌도서관 다니는데
    초연한 냉이
    26.07.10.
    3
  • 쉴 때 어디 좀 나가보려는데 잘 안 되네요
    나쁜 산단풍
    26.06.30.
  • 월드컵 탈락...
    청결한 연잎꿩의다리
    26.06.28.
    1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6.06.20.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 친구구합니다
    발랄한 왕원추리
    26.04.06.
    1
  •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6.04.0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