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은 올라가는데 갈수록 멍청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글쓴이2015.10.14 18:16조회 수 5311추천 수 23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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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언제부터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 부터

점점 멍청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 때가 많아요.

분명히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수업을 들었지만

정작 그것들이 제게 무언가로 남아있느냐고 한다면

정말 의문스러워요.

나 자신이 텅비게 느껴져요. 껍데기처럼

그렇다고 막 우울하고 죽고 싶고 그런 건 없는데

막연하게 ' 나는 아는게 없다 '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젠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입 밖에 내는것도

힘들어져 버렸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렬하게 느껴요.

원인은 독서 부족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평소에 다독 하시는분들은 이런 감정 없으신가요?

시험 공부하는데 갑자기 심란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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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독서 많이 하는 편이고 일주일에 최소 한권은 읽는데 인풋과 아웃풋은 좀 다른 것 같아요. 내가 아는 지식의 양이 많아지면 말을 할 주제가 다양하고 풍성해지겠지만 아무래도 말 자체를 조리있고 맛깔나게 잘하는 사람은 따로 있더라고요. 결론은 독서보다는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적절한 팔손이
    글쓴이글쓴이
    2015.10.14 19:00
    답변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느낌은 안받으시나요? 아는게 없는것 같다는 .
  • 저도요... 전공에서의 깊이는 깊어지는것도 같은데 확실히 다른 어떤면은 퇴화하는거 같아요ㅠ
  • @깔끔한 베고니아
    글쓴이글쓴이
    2015.10.14 19:00
    전 전공도 과연 그러한지 모르겠어요..
  • 수시로 왔죠?
  • @피로한 접시꽃
    이건 뭔데 ㅋㅋㅋㅋ
  • 공감공감 진짜공감
  • 저랑 진짜 똑같으신거같아요.. 그래서 요즘들어서 엄청 회의감느끼고있어요ㅠㅠ 대학 4년동안 내가 한게 뭘까 하고
  • 생각을 정리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읽었던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 전공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요. 대학의 목적이 취업을 위한 학점취득인 것 같은 세상에선 어렵겠지만 꾸준히 고민하신다면 나아질 겁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5.10.14 21:01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 학문보다 '자기'에 대해서 아는것이 먼저가 아닐까요
    수없이 많은 지식들을 배워왔지만
    정작 자기 인생을 어떻게 살아나갈지 막막한것이 특히나 우리의 현실인것 같습니다

    정작 내가 내 마음도 심리도 장점도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막연히 알 뿐이지
    확실하게 깊이 있게 자신하지 못하지요

    단지 아는 것이 없다는 차원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대학생활과 앞으로의 자기 인생을 놓고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때 인것 같습니다
    (이건 4학년이든 1학년이든 다 해당되겠지요)

    저는 경제학과 4학년인데 이런부분들 많이 고민했고
    라이프, 진로 멘토링도 받고 이 분야 공부도 병행하고 있답니다

    글쓴이 님이나 아니면 이 글이 공감되시는 어떤 분이든
    관심이 간다면 문자 주세요~
    이 부분으로 멘토링 상담해주는 것을 주로 하고있거든요

    010 5745 3432

    장난은 사절이지만,
    앞으로 인생고민으로 막막하신 분들은
    부족하지만 진지하게 공감해드리고 나름대로 답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 무적 영어학원 추천드립니다. 인생의 목표가 생겨요
  • 동감....... ㅠㅠㅜ 저두 나이멋어갈수록 목표를 잃어가는듯 ㅠㅜ 요새 무슨낙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ㅠ
  • 본인이 공부를 안해서 그런겁니다.
    비단 독서만이 아니라도 도서관에서 각종 지식의 파도에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널렸습니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죠.
  • 글쓴이글쓴이
    2015.10.21 17:07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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