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여섯에 공무원 준비........ 살기 싫다ㅏ........

글쓴이
  • 2020.07.01. 03:16
  • 6085

여자라 더 나이 많게 느껴지고.......... 동생은 벌써 취업해서 돈 버는데 너무 부럽고........ 친구들은 다들 스펙 쌓고 인턴 경험하느라 바빠보이는데 나만 정체된 느낌이다................ 떨어지면 27살인데........ 엄마아빠 얼굴 보기도 민망하고 나 되게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친구한텐 연락하기도 싫다... 친구들 다 연 끊고 싶다................ 부끄럽다.......... 싫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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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best 코피나는 가는잎엄나무 20.07.01. 03:35
<봄이에게> 박치성
아직 작은 씨앗이기에
그리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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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주름잎 20.07.01. 03:35
자다 깨어 의도치 않게 들어온 마이피누에서 안타까운 글을 보네요. 누구나 다 힘든 속내를 감추고 살겠지만 어디 말할데가 없어 여기 쓴 그 마음이 이해되어 슬픕니다.
스물여섯은 늦은 나이가 아니라 생각해요. 저는 스물여덟살이고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해서 5년째 타지생활을 하고 있지만 하고싶은일이 생겨 퇴사예정입니다. 많이 고민했어요 저도. 내가 너무 늦은게 아닌지..하지만 결국은 그냥 제 뜻대로 살겠다 마음먹었어요. 두려워하다간 이도저도 못할 것 같더라구요.
우리사회는 나이 후려치기가 심하다잖아요. 20대면 뭘하더라도 젊은 나이입니다. 남들 사는 인생 따라가며 사는것도 나쁘지 않죠. 하지만 본인의 상황과 비교해가며 끊임없이 자책하는건 나빠요. 아무도 한심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글쓴님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은 오히려 글쓴님의 지금 마음을 알면 걱정하고 안쓰러워하겠죠.
힘든 시기인것 알아요. 위로해주고 힘내라 말하고싶은데 제가 말주변이 없어 주절주절 길게 쓰기만 했습니다 자다깨서 정신없고 졸리기도 하고..
뭐라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늘밤은 그냥 다 잊고 평안히 주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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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0.07.01. 03:48
유능한 주름잎
감사합니다... 갑자기 불안감이 왈칵 덮쳐서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아 피누에 끄적였는데 이런 위로를 받게될 줄은 몰랐어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고 평안한 밤을 바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름잎분도 저도 하는 일 다 잘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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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새콩 20.07.01. 03:40
그럴 땐 코로나 핑계를 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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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돌콩 20.07.01. 03:52
내 나이 스물 일곱 한건 없고 할건 쌓여있구나
7월 1일 오늘 남은 반년은 지난 반년보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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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찬란한 들깨 20.07.01. 04:08
1~2년 고생해서 언제라도 합격하면 장땡이에요 인생은 너무너무 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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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당단풍 20.07.01. 04:31
그러기엔 남은 인생이.너무길다 지금 붙어도 남은 20대 오지게 즐긴다 조급해하지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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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황벽나무 20.07.01. 05:42
안녕 95 돼지띠 친구야

군대 다녀온지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26이네

부모님은 우리가 죄를 짓고 들어와도 우리를 사랑해

줄수 있는 유일한 분들이기 때문에 절대로 너를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실거야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꼭 부모님 웃게 해드리자

나도 좋은결과 있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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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풀솜대 20.07.01. 05:52
그런 절박함이 본인을 성공으로 이끌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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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풀솜대 20.07.01. 05:56
ㅠㅠ....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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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갯메꽃 20.07.01. 06:55
괜찮다 친구야 너무 걱정하지마라 목표가 있으면 그길로 가게되있다 그리고 "가다가 실패해도 간만큼 이득이다" 힘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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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겸손한 흰괭이눈 20.07.01. 08:10
그동안 놀때는 즐거우셨죠?
그게 결국이렇게돌아와요
이제 그 절박함을 이제 수험생활에 쏟으시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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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조용한 눈개승마 20.07.01. 08:16
26살 14학번
올해 칼취업했는데 어딜 가도 막내네요

우리는 여전히 젊고 어립니다
실패를 두려워말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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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 나스터튬 20.07.01. 09:22
문재인덕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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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섹시한 금목서 20.07.01. 09:53
남자였으면 군대갔다와서 28임 군대안가는거에 감사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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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쎈 도깨비바늘 20.07.01. 19:29
섹시한 금목서
현실은 취업시장에서 남자28이랑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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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섹시한 금목서 20.07.01. 21:37
억쎈 도깨비바늘
꼬우면 군대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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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쑥 20.07.07. 15:20
섹시한 금목서
굳이 이런 말 해야하나. 남자 군대가는거 누가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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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금목서 20.07.07. 15:51
멍청한 쑥
내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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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힘쎈 차나무 20.07.01. 10:04
14친구야 안뇽 솔직히 서른전에만 똑바른 직장 잡으면 된다 한치앞도 모르는 게 사람 인생임
꼭 빨리취업한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굳이 타인과 비교할 필요도 없음
인생 길게보고 대신 열심히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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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털진득찰 20.07.01. 10:37
누님 군대갓다온사람들보다는 컨디션이좋지않씁니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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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꼬리조팝나무 20.07.01. 10:42
눈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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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나는 갯메꽃 20.07.01. 11:12
1. 26이면 남자면 적당한거고 여자면 2년 늦은 편이겟지만 헛되이 날리지는 않았을테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직장을 갖는 순간 휴식이 없으니 미리 좀 쉬었다 생각하십시다.

2. 지난간 시간은 후회해봤자 앞으로 나갈 힘을 붙잡기만 할 뿐이니까 지난 2년은 일단 잊읍시다.

3. 몇 급 준비하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전 공알못이기도 하고 난이도를 모르지만 1-2년 잡고 무조건 붙는다는 마인드가져야죠. 시험이 한참남은 시점에서 떨어질 생각한다는 건... 열심히해도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전 일단 그말에 동의할 수 없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물론 만일에 대비하는 사고가 좋긴 하지만, 일단 그 결과는 안그리는 방향으로...

4. 제 생각에는 부모님께 죄송할 이유가 딱히 없습니다. 그런 마음가지시는 분이라면 이미 착한 딸일거 같고 (물론 제생각) 금전적인 부분이라면 알바 병행 하면서 하세요 힘들겟지만, 부모님께 죄송한마음 vs 공부와 알바병행 육체적고통? 뭐암튼 둘중에 하나 선택하시는 거죠.

5. 똑똑하다 똑똑하다해도 진짜 똑똑한 사람은 우리주위에 잘 없어요... 친구들도 알고있을테니 똑똑함은 잠시 내려두시고 친구는 고민털고 수다떨수잇는 사람이니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친구 잃으면 그게 진짜 끝입니다.

뭐 제 생각이니까 듣고 싶은 부분만 들으세요ㅋㅋㅋㅋ다만 부끄러울 것도 아니고 죄송할 것도 아닌 상황인거 같네요 자신감가지세요!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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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나약한 깨꽃 20.07.01. 15:21
결혼잘하면장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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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모란 20.07.01. 15:36
스물여섯, 충분히 어린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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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들메나무 20.07.01. 23:52
합격하면 이 글도 추억일테니 힘내시고 하던대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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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쉽싸리 20.07.02. 01:44
27살인뎅, 저는 다시 공부 시작해요!! 돈은 10년 뒤에나 벌수 있을텐데( 36 - 7 살)ㅋㅋㅋ 그 전까지는 하루에 만원씩 세면서 살아야함..ㅋㅋ.. 님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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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이 20.07.02. 02:12
그나이에 대학와서 공부하다가 9급이면 좀 한심해보이긴 함.. 9급은 너무 인생 도피처느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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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비목나무 20.07.02. 11:39
29살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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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남산제비꽃 20.07.02. 13:43
26 쌉쌉어리네 난 공기업인데 우리 입사할때 26이면 개막내였음

제일 어린애가 여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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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귀룽나무 20.07.02. 14:04
전 29살에 공기업 취업했어요. 그동안 저도 나이때문에 자괴감 참 많이 들었는데 26살이면 딱 적당한 나이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도 지금 다른 공기업으로 이직하려고 낮에는 일하고 밤엔 독서실가요. 제 주변에도 30넘었는데 이직준비하시는 분도 있구요. 나이에 자신을 속박하기보다 하루하루 열심히살아요. 그럼 언젠가 뭐라도 되어있어요.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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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나는 배나무 20.07.02. 21:42
내친구 31인데 공무원 준비 하더만..ㅋㅋ
26이면 창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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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고추나무 20.07.03. 01:20
저도 26 수험생입니다! 같이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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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홑왕원추리 20.07.06. 12:50
오랜만에 피누 들어와서 감동적인 댓글 많이보네요 :)
글쓴이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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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쇠뜨기 20.07.07. 12:02
무엇을 하기에 너무나도 멋진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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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괭이밥 20.07.22. 23:17
여자에 동갑이지만 올해 공무원 공부 시작했고 지방직 국가직 응시했어요.
수험장 가면 우리 또래도 있지만 나이 많은 아주머니, 아저씨도 계세요. 나이가 정말 중요하지 않은 시험인데다 철이 없어서 그럴 수 있지만 저는 아직 스스로가 어리다고 생각해요. 나이 연연하지말고 뭐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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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삼지구엽초 20.07.27. 21:25
저도 하던일 관두고 26에 시작해서 27인 올해 합격확실점수받아서 면접스터디 하고왔습니다! 제가 막내에요 ㅎㅎ 조바심내고 세상에서 제일뒤쳐졌다 생각하던 제 모습이 생각나서 댓글달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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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개감초 20.07.28. 13:02
어차피 취업하려면 한번은 싸워 이겨야됨
힘내고 공부에서 도망치려고 하지 말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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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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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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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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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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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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