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 수업을 올라가다가 본 대자보 입니다.
학내에 행동하는 양심을 가진 사람과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분들이 보인 용기있는 행동은 대자보를 찢는 혐오와 폭력적 행위의 비겁함이 얼마나 부끄러운 행위인지 우리에게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아직 부산대의 지성이 살아 숨쉼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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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 수업을 올라가다가 본 대자보 입니다(x)
사회대 수업을 올라가다가 붙인 대자보 입니다(o)
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
@프리템포저희 동아리에서 부착한 대자보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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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용기잇는 대자보에서 끝에는 동아리 홍보로 바뀌는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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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사랑♥저 대자보를 작성한 학생과 대화를 나눌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연락할 방도를 적어놓은 것이지 동아리 홍보의 목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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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열려있다면서
까페는 비공개네요?
무슨 퀴즌가뭔가 메일 보내야하고???
대자보나 글은 지성인 지식인 깨어있는사람을 외치면서 정작 자신들은 비공개적, 인증까페를 운영하는지요
스스로가 숨기려고하는지 아니면 아직 지성인이 못된 사람들이 무서워서 비공개로 한건가요 -
@프리템포아직 커밍아웃에 대한 두려움과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운 점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비공개 설정으로 해놓은 것이 였습니다. 단체가 인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고 많은 이들에게 성소수자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에 대한 배려없이 단체를 운영할 생각은 없습니다. 동의하실지는 의문이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이들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며 자신의 정체성이 알려질까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이를 두려워 하는 것이 깨어있지 못하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거라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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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있는 수단으로 언제든지 연락하시면 누구에게나 열려있음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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