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졸업예정에 있고, 마지막으로 학부생 자격으로 글을 쓰는게 되겠네요.
이 글을 쓰는 목적은 거의 반 오십년을 건강하게 살다가,
갑자기 다가온 무서운 질병에 대해 학우분들께 정보를 주고자 적어봅니다.
학우분들은 '돌발성난청'에 대해서 아시나요?
저에게 약 3달전에 찾아온 이 병은, 들어보지도 못한. 그리고 뜬금없이 찾아오는!!.. 무섭게도 청력을 잃게 만듭니다.
돌발성 난청은 아직 의학적으로도 정확한 원인도 없고, 치료 방법도 없어요.
다만 저에게 있어서 가장 유력한 원인은 소음성난청, 이어폰의 잦은 사용이였죠.
감기조차 쉽게 걸리지 않는 저에게 정말 치명타를 입힌 무서운 병이 였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완치율은 33%로 이고, 또 다른 33%확률은 절반정도의 회복, 마지막 33%의 확률로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질병은 응급성 질환으로써 발병과 동시에 빠른 시일내에 큰 병원을 찾아가야 완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다행히도 발병 하루만에 응급실을 찾아가 치료를 받게 되었고, 현재 90% 회복. 정상 범위에 들어왔습니다.
그 이후로도, 저는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고 청력을 소중히하고 있답니다.
요즘 이어폰 정말 많이 사용들 하시는데,
정말 이어폰,헤드폰은은 백해무익 해요. 하지만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기도 합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혹시라도 사용하게 된다면, 우리가 강의를 듣는것처럼 40분듣고 10분을 쉬어주면서 사용하라고 권하시더군요.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 꼭 참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돌발성난청! 이번에 꼭 알고 가세요. 학우분들의 청력은 소중합니다!
새해에는 다들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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