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후기

평범한 사람 취업 후기 2

자연맛2018.12.15 12:45조회 수 2967추천 수 1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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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 2개로 쪼개게 되었습니다. 

 

6. SK하이닉스 - 회로개발

 

희한하게 하이닉스는 딱히 저도 가고싶은 마음이 그렇게 안 들고 회사도 저를 원하지 않았습니다.ㅎ

 

SK하이닉스의 경우 수시채용을 통해서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있습니다.

 

수시채용이란 방학(여름,겨울)에 몇몇 학교에 비밀스럽게 가서 링크를 주고 그 링크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 링크는 공유가 가능하지만 이 수시채용의 목적은 대놓고 몇몇 대학교 인원을 채용 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hrd.pusan.ac.kr (취업전략과 )에서 꼭 꼭 방학때 오는 걸 캐치해서 한번 전형에 지원해보세요.

 

SK의 경우 최고 지향을 많이 느낄수 있었는데요.

 

자소서 항목 중 유독 , 최고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을 통해 성과를 이룬 것을 써보세요 라는 항목이 눈에 띄고 힘들었습니다.

 

최고수준에 대한 것은 자소서 뿐만 아니라 SUPEX(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등 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7. 대한항공 - 항공우주직(김해 근무)

 

대한항공 모집요강.jpg

 

 

대한항공도 역시 꼭 써보는걸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서류전형에서 거의 거르지않습니다(20배수이상 30배수이하)

면접도 김해공항 근처 항공우주센터에서 보기때문에 부담이 덜 합니다. 단 대한항공은 1,2,3차면접으로 구성되어있고 여기서 면접비는 1원도 주지않습니다.

 

대한항공은 서류에서 거르지않고 면접을 가까운데서보는데다 일정도 가장 빠른 편이라 합격되면 좋지만 안 되더라도 면접연습겸이라도 가는걸 추천합니다. 

 

1차면접에 갔었고  1차면접은 토론 면접으로 8명이서 한조로 봅니다.

 

토론면접의 주제는 빅데이터를 대한항공에서 어떻게 쓸 수 있을지? 였고 40분간 준비 후 20분간 면접입니다.

같이 준비했던 팀원들 역시 YES or NO 보다는 어떤 결론을 도출하는 토론면접이었습니다.

이는 효성중공업도 그랬고, 한화시스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즘 토론면접의 흐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차면접에서 토론을 하다가 적당한 때가 되면 알아서 면접관이 끊습니다. 그리고 개별질문들을 하는데 

대부분 A를 했다고 자소서에 있는데 A랑 우리 대한항공이랑 무슨 관계인가 ? 입사 후 뭘 하고싶은가요?

드론에 관심있다고했는데 대한항공에서 하는 드론관련 일을 다 말해보세요

 

등이 있었습니다.

 

빨리빨리 면접자들을 받아 낸다는 느낌? 고기집가서 체계적으로 먹고 체계적으로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대한항공 테크센터는 낡았습니다. 밥은 맛있는 듯 했습니다(직원식당 메뉴 훔쳐봄)

 

 

 

 

8. 한국 NSK  - 생산직무

 

이 회사에 대해 모르는 후배들이 참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NSK는 일본회사로 베아링 만드는 회사입니다. 세계적으로 탑3 안에 듭니다.

창원과 천안에 공장이있고 9:1 정도의 비율로 배치받게 됩니다.

 

연봉은 4600이라고 학내 포스터에 있었습니다. 

 

 

한국nsk포스터-최종.jpg

 

 

서류 합격 후 1차면접을 보게됩니다.(본사는 삼성동 포스코 빌딩 X층)

1차 면접 때 14조 (7명 혹은 6명이 한 조)정도 있었고  10조가 기계 1조 재료 1조 전기전자 2조 영업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기계쪽 TO 가 많은 것같습니다.

채용인원은 각 조당 한 명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1차 면접은 식사면접으로 식사하면서 면접하는 겁니다.

조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저희조 면접의 경우 그냥 다대다 면접인데 식사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술도 마십니다.

 

1차면접에서는 1명 2명 3명 정도만 거릅니다.

 

당연히 저는 2차면접 갔지만 1차면접에서 어떤 면접관이 너무 너무 한 지원자에 대해 사랑의 눈빛을 보았습니다.

식사면접이라 캐치할 수 있었지 싶습니다. 

그리고 전기직의 경우 생산기술 부장,본사 영업 차장, 창원공장 IT담당자 한명이 들어왔는데 생산기술 부장님이 

전기과가 일할려면 무조건 기사가 있어야한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아 1차는 되도 2차는 안되겠구나 생각들었습니다.

 

결국 2차면접에서는 그 사랑의 눈빛을 받은 지원자가 합격했습니다.

2차면접은 재료4전기4 해서 8명이 한조로 편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면접을 보는데 사장님이 지원자의 가치관을 알기위한 질문들을 합니다.

저희 조가 받았던 질문은 미래의 가족 형태에 관련된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3분자기소개를 하게합니다. 이 소개에서 지원자들이 어필할 요소들을 모조리 넣으면 될 듯 합니다.

 

서류배수는 한 15배수 되는 것 같습니다

인적성 경쟁률은 쉽게 생각하면 절반은 붙고 절반은 떨어집니다.

1,2차면접에서 6:1 정도의 경쟁률.

 

충분히 안정적이고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자 중 울산대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왜인지는 모릅니다.

전기직 한명도 울산대였습니다.

 

재료직 한명은 부산대 재료과 선배가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9.  KT - 네트워크 기술

 

 

저는 KT 직무.JPG

 

KT 직무2.JPG

 

 

 

저는 네트워크 기술직무에 지원 했습니다.

전기과면 에너지 기술아닌가? 하겠지만 저는 몇 가지 이유로 넷기에 지원했습니다.

 

1. 데이터통신망,자료구조,정한유교수님 졸업과제를 통해 네트워크쪽으로 어필할 거리가 있다.

2. 넷기는 전통적인 직무?이고 에기는 신생직무이다. TO나 일이 안정된 넷기가 나을 것이다.

3. 넷기는 정보가 많다. 

 

제가 처음에 KT라는 회사의 입사에 대해 고민한 것은 작년 겨울로 기억합니다.

학교 문창회관 2층에서 선배의 말씀이었나? 그런걸 갔는데 KT입사한 선배님이 취업관련 말씀 + KT 관련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취업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 중 제일 크고 많은 영향을 받은게 이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에서의 마인드,자세에서 특히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KT1차면접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따로 연락을 해 초빙을 해서 한번 말씀을 듣기도했고 선배와손잡기 프로그램도 이 분과 함께 하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이피누에 거거익선 검색하시면 글 나올겁니다. 읽으세요.

 

 

네트워크 기술은 예전의 네트워크 관제운용+네트워크 전략이 합쳐진 직무인데

거의 관제운용 그중에서도 운용에 관련된 직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KT의 공채진행과정은 

서류 > 인적성(서울) > 1차면접 > 2차면접 으로 평범합니다.

 

서류는 많이 거르는 편은 아닙니다.

인적성은 정말 별 공부가 필요없는 시험입니다. 

GSAT의 경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우지만 이 KT,효성의경우 그냥 기본실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듯합니다.

대신 각 영역의 제한시간이 매우 짧아 많이 풀고, 정확도가 높아야하는게 특징입니다.

kt ì¸ì ì± ì§ê°ì íë ¥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이건 효성 그룹 인적성인데 KT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KT는 문과직무도 많이 뽑는 편이니 다들 많이 지원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1차면접은 토론면접,인성면접+직무면접, 중간중간 텀에 문제풀어야함

토론면접: 하나의 주제를 주고 4:4로 나누어 토론하게합니다. 그리고 8명이서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야합니다.

저희 조의 주제는 5G장비도입: 화웨이 VS 삼성 어디서 할건지?

였고 그 에대한 근거를 주었습니다.

화웨이가 별로없었지만 화웨이로 정하고 토론을 했습니다.

 모든 과정을 면접관들이 지켜봅니다.

 

그렇게 토론면접이 끝나고 난 뒤 개별문제 6개를 줍니다.

그 문제들은 과거의 전공면접 기출문제입니다.

 

이건 평가도 평가지만 중간중간 텀에서 못 쉬게하고 바쁘게 하려고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A4 종이에 풀고 면접이 끝나고난뒤 제출합니다.

 

 

개별문제를 푸는 중에 8명 중 한명한명 불려나가서 어떤 방에 갇혀 문제(면접관들앞에서 풀이할 문제)를  풀고 조금 대기했다가 바로 면접보러 들어갑니다.

type1 - 유선 -  고객 a,b와의 인터뷰를 주고 a,b에 어울리는 기업 전용 요금제(요금제 몇개가 나와있음)를 추천해주고 그 근거를 설명하세요  / 고객 a,b들에게 라우팅을 어떻게 할건지? 

type2 - 무선 - 기지국을 어디에 설치할건지? 

 의 2가지 타입의 문제였습니다. 저는 무선문ㄴ제는 어려워보여 제가 잘 풀고 설명할 수 있는 유선을 풀었습니다.

종이에 풀고 난 뒤 칼라복사를(칼라!!) 해서 면접관들에게 나누어 주게됩니다.

 

이 문제들은 특정한 전공지식이 필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누구나 풀 수 있도록 내줍니다.

라우팅이 뭔지 등의 기본지식은 당연히 있어야겠지요.

 

 

전공+인성 면접(직무면접) 시작.

저는 type1을 풀고 면접관들 앞에서 설명했습니다. 왜 이 요금제를 추천하는지 등등 을 제 나름의 논리로 설명했습니다.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이 KT전공면접의 의의는 이사람이 지식이 얼마나 있는지? 를 측정하는게 아니고(현대 오트론 스타일)  지원자의 논리전개, 설득력, 상황판단력을 보는 듯 합니다.

설명 후 간단한 질답 후 인성면접 시작.

 

1분자기소개 X

받은 질문은 

전기과인데 자격증이 하나도없네요?? > 대답 > 전기관련은 그렇다치고 통신관련 자격증도 없는데..?

 

자소서를보니 꼼꼼한 성격인거같다. 이로 인해서 사람들과 불편했던 경험은 없는지?

> 자소서에 썻던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구라를 쳤습니다.( 구라는 항상 당당하게 쳐야합니다. 제가 관련해서 제일 좋아하는 말이 거짓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성이다. 입니다)

 

 

인생에서 가장큰 실패? >> 재수입니다 어쩌구저쩌구  >> 다음엔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잘해볼건가요? >> 재수할 때 나에게 너무 혹독하게 했다. 그것떄문에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지만 심적으로 많이 지쳤다. 이번에 다시한번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운동을(철인 3종을 어필했으므로) 하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좀더 하겠다.

 

 

마지막 할말? 

 

 

느낌은 아리송하다 였는데 1차면접을 붙었습니다. 1차면접 8명중에 대략 4명이 붙은걸로보아 1차면접에서 절반은 붙고 절반은 떨어졌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2차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지원자는 4명 중 1명이 결시한 3명이서 보게되었습니다.

2차면접은 부산지부 본부장(대빵)+ 2명 임원 들어옵니다.

질문은 2명의 임원이 다하고 대빵은 얼굴도 잘 안보고 종이만 봅니다.

 

 

2차면접은 인성면접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사실상 저는 1차나 2차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성이 기반이 된 직무전문성이 필요합니다.

 

2차면접에서의 질문은 

 

1. (공통)니가 KT의 기술 중 관심있는 것을 최대한 상세하게 해봐라

(1번 5G >  2번(나) CUPS기술 > 3번 재난 드론)

 

저는 1차면접과 2차면접이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하지만 2차면접에서도 완전히 똑같이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차별점을 두는게 1차면접에서의 아쉬웠던점, 더 알아볼점을 생각해 그것을 보완하고 더 알아보아 2차면접에서 어필하는 것입니다.

EX. 1차면접에서 ~~를 알게되었다 사실 그부분은 내가 잘 몰랐던 부분인데 찾아보니 더 ~~한 기술 , 정책이었고 이는 ~~한 결과를 불러 올거라고 생각한다.

 

이런식으로 1차면접 이후 뭔가 찾아보았다, 발전했다 라는 것을 강조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1차면접 이후 google alert를 이용해 CUPS기술을 알게되었고 이를 면접에서 어필했습니다.

 

 

2.(공통)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아는가? 이 기술을 KT에서 어디에 쓸 수 있는가?

 

준비하면서 완전히 처음들어보는 기술이라 효성에서와 같이 모르지만 ~~하는 방향으로 찾아서 잘해보겠다 라는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3.(공통) 대학교에서  프로젝트,조별과제를 많이 했을 거같은데 거기서 어려웠던 경험을 말해보세요.

저는 프로젝트를 단 한번도 한적이 없어 어려웠습니다.

이 질문은 단체활동중 어려움을 물은 질문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마땅히 대답할게 없어 다른 지원자의 대답을 들으면서(하필 대답을 빙빙둘러가며 오래해줌) 하나의 에피소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 또한 완전 급조한것이 아니고 프로젝트 관련 구라칠걸ㄹ 미리 준비했다는 점에서 어떻게보면 예상된 주작이었습니다.

 

4. (저를 보고) 전기과인데 왜 여길 지원했는지?

1차면접에서도 같은 질문을 받았기에 대답은 이미 준비되어있었지만 1차면접때보다는 좀 만족스럽게 대답 못했던거 같습니다.

 

5. 마지막 할말.

 

 

이렇게 끝났는데 3번 지원자분(부경대)이 너무 잘하셔서 되겠다 싶었습니다. 

잘생기고 면접도 잘하는 분..

 

 

결과 나와보니 합격. 감사합니다 KT

 

 

 

 

 

 

참고: KT는 지역별로 채용하기 때문에 부산경남은 부산경남끼리 경쟁하기때문에 90%는 부산대학생입니다.

1차면접에서 1명(부경대 정보통신 석사)빼고 7명이 부산대 전기전자컴퓨터였습니다.
그리고 2차면접 3명중 2명이 부산대 였고 1명은 부경대 정보통신이었습니다.
이는 입사후에도 마찬가지라고합니다. 거의 다 부산대 출신.

 

 

 

 

너무 길었습니다...

 

이제 기업별 하고싶은말은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자소서 인적성 면접 관련 글 올리고 진짜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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