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의사소통의 부재가 부른 비극

부대신문*2015.10.30 12:24조회 수 451댓글 0

    • 글자 크기
     얼마 전 학내에서 故 고현철 교수를 추모하고, 총장직선제를 찬성하는 내용의 현수막 수십 개가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현수막에 자극적인 문구를 적고, 찢기도 했다. 학내 게시물이 훼손된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총학생회와 성소수자 인권 동아리의 게시물이 훼손된 사례는 앞서 <부대신문>에서도 다룬 바 있다.표현물의 훼손은 그 중간의 의사소통 과정을 모두 생략해버린 채 오로지 훼손으로만 반대를 나타낸다. 왜 반대하는 것인지에 대한 이유나 대안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타인의 표현을 억제하거나 차단함으로써 자신의 분노를<br/><br/><br/> 원문출처 : <a href='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859' target='_blank'>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859</a>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1511호 효원알리미 부대신문* 2015.10.30
부대신문 1536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1464호 취업알리미 부대신문* 2013.07.06
부대신문 끊이지 않는 역사 왜곡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부대신문* 2013.11.04
부대신문 1495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5.01.13
부대신문 [속보] 사회대 선관위원장, 해당 투표소 대리투표 사실 인지했으나 묵인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학생 83%, “부마항쟁 기리는 학내행사 필요해”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학생자치를 다시 묻다 부대신문* 2017.01.08
부대신문 낚시 근절 부대신문* 2014.04.02
부대신문 신입생은 입학식으로 모여라!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도서관 이용자 서비스 만족도 조사 참여하세요 부대신문* 2015.01.13
부대신문 반백년을 기다리는 숙제, 유해 발굴 부대신문* 2014.04.09
부대신문 도서관 일반인 이용자 관련 규칙 내달부터 시행 부대신문* 2017.03.31
부대신문 그들만의 아픔이 아니기에 부대신문* 2014.05.13
부대신문 꽃을 던져라 부대신문* 2013.06.22
부대신문 척박한 시대 한국 과학의 꽃을 피운 화학자 부대신문* 2015.11.12
부대신문 1480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4.04.09
부대신문 캠핑, 힐링 그리고 스탠딩 부대신문* 2015.09.29
부대신문 차이를 넘어선 차별, ‘여성혐오’를 이야기하다 부대신문* 2017.01.08
부대신문 그날 이후 부대신문* 2014.06.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