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학교 소외

부대신문*2017.10.04 01:16조회 수 281댓글 0

    • 글자 크기
수잔 손택이 사라예보에서 만난 한 여인은 “자신이 안전한 곳에 있다고 느끼는 한, 사람들은 무관심해지기 마련”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그 반대 명제 역시 성립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자신이 불안전한 곳에 있다고 느끼는 한, 사람들은 무관심해지기 마련이다.” 모두가 불안을 말하는 사회, 끝없는 경쟁과 사회적 죽음의 위협에 내몰리는 사회. 이 속에서 사람들은 항상적으로 불안하고 고독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 만연한 고독 속에서 사람들은 타자에게 보이고 들려지는 경험을 잃게 되고, 결국은 우리 모두에게 공통된 세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643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1435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2.03.08
부대신문 1435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2.03.08
부대신문 1435호 취업알리미 부대신문* 2012.03.09
부대신문 1435호 효원만평 부대신문* 2012.03.09
부대신문 1436호 기획광고 부대신문* 2013.09.07
부대신문 1436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2.03.17
부대신문 1437호 새내기 必톡 -종합인력개발원 상담부 부대신문* 2012.05.03
부대신문 1437호 취업알리미 부대신문* 2012.05.03
부대신문 1437호 효원만평 부대신문* 2012.05.03
부대신문 1438호 길거리 캐스팅 부대신문* 2012.09.05
부대신문 1462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3.08.31
부대신문 1463호 취업알리미 부대신문* 2013.07.30
부대신문 1464호 취업알리미 부대신문* 2013.07.06
부대신문 1465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3.06.22
부대신문 1466호 기획광고 부대신문* 2013.09.07
부대신문 1466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3.09.06
부대신문 1466호 효원 공감공감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1466호 효원만평 부대신문* 2013.09.02
부대신문 1467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3.09.08
부대신문 1467호 효원만평 부대신문* 2013.09.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