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형형색색 우리의 길가

부대신문*2013.10.08 16:15조회 수 464댓글 0

    • 글자 크기
     길을 가다 보면 길가에 놓인 주인 없는 쓰레기들이 눈에 참 많이 띈다. 과자봉지, 음료수 빈 병, 그리고 새로운 메뉴에 도전했다가 그 맛이 취향에 맞지 않아 버리지 않았을까 상상하게 되는 먹다 남긴 삼단토스트까지. 여러 종류의 쓰레기들이 분리되지 않은 채 땅바닥에 혹은 설치물 위에 안착해 있다. 특히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한 음료들이 다 마셔지지 않은 채 한데 모여, 몇 개는 서서 햇살에 데워지고 있고 몇 개는 내용물이 쏟아져 있는 광경을 보는 것은 정말 고역이다. 대체 왜 이렇게 자신의 것만이 아닌 모두가 공유하는 길에 쓰레기를 마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034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저/2014/북로그컴퍼니 부대신문* 2015.10.30
부대신문 <네 마음껏 살아라> 티찌아노 테르짜니/2010/들녘 부대신문* 2016.07.11
부대신문 <부대신문> 속에 답이 있다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부대신문> 제57회 부대문학상 작품 공모 부대신문* 2019.07.12
부대신문 <부대신문>이 전해온 새벽벌의 현장 부대신문* 2017.01.08
부대신문 <부산대학교 사용설명서>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소년법>을 없앤다고 소년범죄가 사라지나? 부대신문* 2017.10.04
부대신문 <스파이더맨:홈커밍> 자연에서 배우는 생체모방학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앵무새 죽이기>가 말해주는 변화를 위한 작은 용기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저/2015/다산책방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위잉위잉>과 <양화대교> 부대신문* 2015.11.06
부대신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 프리드리히 니체 저/2001/책세상 부대신문* 2015.11.12
부대신문 <총학생회 회칙> 개정하고 세칙 제정됐다 부대신문* 2017.03.31
부대신문 <효원> 전 편집장의 잘못 드러났다 부대신문* 2017.10.04
부대신문 <효원> 학생회비 지원 안 받는다 부대신문* 2017.10.04
부대신문 "그 끌려간 여자들도 원래 다 끼가 있으니까 따라다닌 거야" 부대신문* 2017.10.04
부대신문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부대신문* 2017.08.02
부대신문 "여자 궁디(엉덩이) 만지는 게 비일비재한데 경찰이 그것까지 핥아줘야 하나" 부대신문* 2017.08.02
부대신문 "작가들이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호밀밭이 되고 싶어요."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쟤는 음악해서 멋있으니까 조별 과제 안 해도 봐주자" 부대신문* 2017.08.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