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0일, 고려대학교 정경대 후문에 우리에게 물음을 던지는 대자보 하나가 붙었다.‘ 정당한 파업을 이유로 4,213명이 직위해제를 당하고, 고압 송전탑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는 세상에 주민이 음독자살을 하는 현실’. 이 현실에서 다들 '안녕들’하시냐는 주현우(고려대 경영 4)씨의 대자보였다. 그 물음에 대한 답이 대자보를 통해 전국에서 들려왔다. 지난 겨울, 전국의 캠퍼스를 가득 채웠던 ‘안녕들’의 목소리를 되돌아보고, 여전히 이어져 오고 있는 이들의 활동들을 조명해봤다.주현우 씨의 대자보에 가장 먼저 반응한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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