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학내 민주원칙은 우리의 자존이다

부대신문*2014.04.09 02:51조회 수 39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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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의 본질과 사명을 말하기에도 지쳤다. 하지만 다시 이 자리를 빌려 대학의 존립 요건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자.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삶의 주체로 우뚝 설 때이다. 그 주체적 인간을 양성하는 곳이 바로 대학이다. 일상윤리나 태도를 가르치는 것을 소학(小學)이라고 부르는 것과 달리, 대학(大學)은 제 몸을 도덕적으로 함양하는 데서부터 천하를 다스리는 원리까지, 그 교육의 스케일은 막대하고 막중하다. 우리가 굳이‘ 대학교’란 이름을 내걸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현재 자본의 탐욕은 놀라울 정도인데, 대학을 취업준비소로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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