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부산의 역사적 장소, 주체적 재인식

부대신문*2014.04.15 04:18조회 수 6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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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지역은 나름의 역사성을 품고 있다. 지역의 역사는 시간이라는 수레를 탄 사람들이 자연 속에 그려 넣는 생각의 무늬이다. 신기하게도 그려진 무늬들 중 일부는 다른 사람에 의해 지워지고 덧대어지지만 나머지는 크게 변하지 않고 지속한다. 지역의 역사는 지속하는 무늬가 빚은 생명의 습지와 다름없다. 변화는 지속이라는 생명의 습지 안에서 꿈틀거리는 작은 생명체에 불과하다. 현존의 앎을 깨닫는 순간, 그것이 무엇이든지 지역 역사의 한 부분으로 순식간에 침하된다. 모든 존재에 대한 물음은 역사 속 크고 작은 사건들의 점철 속에서 이해할 수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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