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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책임을 묻다

부대신문*2014.05.13 01:07조회 수 3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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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의 침몰로 우리 사회의 문제가 드러 나면서 사건의 책임을 누가 져야 할 것인가 에 관한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렇게 말들이 많아도 책임자를 찾아내 책임 을 묻는 일은 결국 복잡한 수사와 긴 재판을 거칠 것이다. 그리고 수사와 재판을 거치는 동안 이 비통하고 막중한 책임의 무게는 쪼 개지고 갈라져 사소하고 일상적인 여럿의 책임이 될 것이다. 법대로 선장과 선원과 선 주와 해경과 감독관청과 안전검사업체 등을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자고 다짐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이다. 이 가벼워진 사소함으로 이렇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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