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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를 바라보며

부대신문*2015.07.07 22:25조회 수 4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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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캠퍼스를 바라보니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손길들이 저마다 분주하다. 한국의 대학은 방학이 길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합치면 다섯 달이나 된다. 거의 일 년의 반을 방학으로 보내는 셈이다. 때문에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잘하려면 방학을 잘 보내야 한다. 나는 2년 전 파견교수로 중국의 대학에서 일 년을 지냈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가르치며 중국의 대학이 한국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의 대학은 방학이 짧다. 여름과 겨울의 방학을 모두 합쳐도 세 달밖에 안 된다. 그것마저도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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