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저희 동네를 구석구석 살펴봤습니다.

맹꽁이2013.03.23 18:28조회 수 2725추천 수 8댓글 20

  • 22
    • 글자 크기

학교에서 집으로 가던 길에 문득

 

영화 '건축학개론'의 첫 장면에 나오는

 

"지금 살고 있는 동네를 잘 아는게 건축학 개론의 시작이다!"

 

라는 대사가 생각나서 저희 동네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까지 구석구석 산책하며 살펴봤습니다.

 

생각보다 참 이뻤어요!

 


P3222606.jpg
P3222606.jpg

저희 집 앞입니다. 어제 막 벚꽃이 만개했어요ㅎㅎ


P3232618.jpg
P3232618.jpg

옛날에 중학교 다니던 길로 쭉 올라가는 중입니다.


P3232623.jpg
P3232623.jpg

새로 아파트가 지어진 곳으로 이어지는 곳이네요ㅎㅎ


P3232631.jpg
P3232631.jpg

벚꽃이 참 이쁩니다. 이번년도에는 진해에 꼭 가보고 싶은데 왜 가질 못하니ㅜㅜ


P3232633.jpg
P3232633.jpg

제 모교였던 중학교로 가는 길입니다.

 
P3232635.jpg
P3232635.jpg

모교 앞 입니다ㅎㅎ 천천히 표지판과와 봄눈을 섞어 희망이 돋고있으니 마음 급하게 먹지 말라는 의미를 담으려 했는데

내공이 부족하여 연출이 안되는군요ㅋㅋㅋㅋ


P3232649.jpg
P3232649.jpg

개나리입니다.


P3232652.jpg
P3232652.jpg

역시 개나리구요ㅎㅎ
P3232654.jpg
P3232654.jpg

저도 이런 집에 살고싶네요ㅜㅜ 입구가 넘 이쁩니다ㅎㅎ


P3232658.jpg
P3232658.jpg

그 집 입구에 있던 꽃봉오리들입니다ㅎㅎ


P3232659.jpg
P3232659.jpg

아 개나리 색이 정말 이쁘네요ㅎㅎ


P3232671.jpg
P3232671.jpg

이 곳에 안온지 거의 8년정도 된 것 같은데 이런 쉼터도 생기고 많이 변했네요!


P3232672.jpg
P3232672.jpg

목련인가요? 역시 좋습니다.


P3232677.jpg
P3232677.jpg

쭈르르륵 미끄러져 내려갈 것 같은 내리막길입니다.


P3232678.jpg
P3232678.jpg

옹기들이 옹기종기.. ㅈㅅ..


P3232680.jpg
P3232680.jpg

아마 손으로 제작했거나 문의 사이즈가 달라서 저렇게 번호를 새겨놓았나 봅니다.

가끔은 사람 일에도 저렇게 번호를 새겨놓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ㅎㅎ


P3232681.jpg
P3232681.jpg

보일러 기름통이 장렬히 산화했네요.


P3232687.jpg
P3232687.jpg

문 위에 저렇게 풀을 심어놓으니 괜찮네요ㅋㅋ


P3232688.jpg
P3232688.jpg

이 것도 철창 밑에서 자라나는 희망? 그런 것을 표현하려 애썼습니다.


P3232690.jpg
P3232690.jpg

꽤 높이 올라오니 이런집이 많군요. 천장이 뚫려있는 것으로 보아 빈집인 것 같습니다.


P3232695.jpg
P3232695.jpg

골목과 하늘의 대비가 확실하게 나타납니다ㅎㅎ


P3232705.jpg
P3232705.jpg

안에 집주인이 계셔서 몰래 찍는다고 조마조마 했네요ㅎㅎ

집이 참 이쁩니다.

 

용량문제로 이까지 업로드네요ㅎㅎ

 

여러분도 시간나실 때 동네를 둘러보세요.

 

생각하지 못 했던 이쁜 곳들이 많답니다.

 

이제 봄이잖아요!ㅎㅎ

 

촬영카메라

Olympus XZ-1

  • 2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27146 가벼운글 서울말 글쓴이님 말대로라면 그럼11 나공대남자야 2012.02.19
27145 가벼운글 표준어글 쓰신 분을 이해하는 법1 똥마려워 2012.02.19
27144 가벼운글 서울말 글쓴이분께 공대생. 2012.02.19
27143 가벼운글 부산대가 부산&경상도 사람들이 주류라서 그런지4 제네시스 2012.02.19
27142 가벼운글 근데 까고 말해서 표준어 쓴다고4 미쳐버린파닭 2012.02.19
27141 가벼운글 이게 먼 난리인지5 잉뿌잉 2012.02.19
27140 가벼운글 좀 표준말 논란이 확대되서 죄송하지만3 아나 2012.02.19
27139 가벼운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타지사람1인. 설말쓰긴 하는데 친구들은 별 말 안하던데...5 설말러 2012.02.19
27138 가벼운글 탄산음료 마시고 양치하면 된다/안 된다7 카카오톡 2012.02.19
27137 가벼운글 헐.. 싸우고나면 외치세요2 ONEPNU 2012.02.19
27136 가벼운글 야한생각을 많이 하면 키가 안큰다/관계없다7 공대생. 2012.02.19
27135 가벼운글 군대갔다온 아이들이 결국..4 ㅁㅁㅁ 2012.02.19
27134 가벼운글 오!!드디어 로또가 당첨됏네요!5 로토 2012.02.19
27133 가벼운글 ㅁㅁㅁ2 ㅁㅁㅁ 2012.02.19
27132 가벼운글 음...13 ㅜㅜ 2012.02.19
27131 가벼운글 빗자루님 짱!3 ㅜㅜ 2012.02.19
27130 가벼운글 빗자루님 짱!!7 ㅁㅁㅁ 2012.02.19
27129 가벼운글 일요일이라서3 앵그리버드 2012.02.19
27128 가벼운글 미국 대단하네요4 레알호랭이 2012.02.19
27127 가벼운글 저 아이유가 초콜렛 줬어요6 2012.02.19
첨부 (22)
P3222606.jpg
489.0KB / Download 2
P3232618.jpg
261.4KB / Download 2
P3232623.jpg
273.4KB / Download 3
P3232631.jpg
291.7KB / Download 2
P3232633.jpg
91.7KB / Download 2
P3232635.jpg
415.3KB / Download 1
P3232649.jpg
123.7KB / Download 5
P3232652.jpg
93.1KB / Download 2
P3232654.jpg
245.5KB / Download 2
P3232658.jpg
314.7KB / Download 2
P3232659.jpg
243.4KB / Download 4
P3232671.jpg
425.6KB / Download 2
P3232672.jpg
356.1KB / Download 2
P3232677.jpg
169.0KB / Download 2
P3232678.jpg
264.1KB / Download 2
P3232680.jpg
297.7KB / Download 4
P3232681.jpg
260.5KB / Download 2
P3232687.jpg
366.6KB / Download 3
P3232688.jpg
397.6KB / Download 2
P3232690.jpg
318.9KB / Download 1
P3232695.jpg
148.5KB / Download 2
P3232705.jpg
175.7KB / Download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