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저는 현실적으로 주차공간이 안된다는것에 동의핮니다

제가 오랜 기간 학교에 있었는데 학부생까지 들어오면

학교에 행사가 있다든지 내빈이 많이 오는 날이라든지 하면 큰 문제 생깁니다

어의->어이

저도 한때 차량으로 통학했으니 편견은 가지시지 마시길

1번 이유야 정서사의 문제이니 그렇다치고...
그나저나 다른 학교는 학부생 주차에 얼만큼 개방적인지 알고 싶긴하네요


근데 차량 들고 다니는 학부생이 많지는 않을테니 여론형성도 잘 안될겁니다

우리학교 주차규정이 이상한겁니다. 부경대의경우 학부생이 부산외거주자일경우 정기권을 발부해주죠 부경대도 같은 국립대에 부산대보다 번화가인데도 학생들 편의를 봐주는거 보면 우리학교 교칙은
누구를 위한 교칙인지를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는 첫번째 이유는 부산대학교 교직원의 특권의식이 그런 답변을 만든 것 같고 세번째이유는 실제로 개인차량통학생이 많아지면 주차협소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힘약한 학부생들을 희생시키는 학칙이 생겨난거겠지요. 결론은 부산대는 눈에 보이지 않는(아니 보이는건가?) 계급이 있는 사회입니다ㅠㅠ

주차비때문에 차 못들고다니는 1인이자 학부생을 외부인과 같은 취급하며 비싼 주차비 물리는 학교 얄미워서라도 안들고다니는 1인입니다.
언제 재학생 자차이용 수요자조사 해본적은 있는지 궁금하네요.
학칙이 저래서 어쩔수 없다면 최소한 학부생 주차시 학생증 지참하면 조금이라도 할인을 해주던가.
내가 남의학교에 주차하는것도 아니고 내학교에 내가 주차하겠다는데 외부인과 같은 취급을 하다니요.
거짓말 좀 보태서 외부인보다 단돈 백원이라도 할인해주면 주차할 생각있습니다. 근데 외부인과 똑같이 주차비 물리는게 얄미워서 한번씩 차 들고와도 더 비싸도 다른데 주차합니다.

제가 볼땐 그 규정이란 거... 그건 그냥 학칙에 없는데 그냥 하는 소리인거 같구...
형평성으로 따지면 분명히 학부생도 쓰게 하는게 맞지만 현실적으로 이만명이나 되는 학부생들의 (물론 훨씬 적겠지만)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해요

본론과 다른 글이긴 하나 주차하니 생각나는데.. 제발 좀 표시한 곳에 주차했으면 좋겠네요 =_=;;
주차장까지 걸으면 얼마나 걸린다고 인도 옆에 차를 떡하니 주차하나...

학생들 신경 안써요 학교..
학교에 수많은 오토바이들 거의 모두가 학생들거라고 해도 무방하죠, 이것들은 지정된 주차구역에 주차하라며 스티커 붙이고 그 옆에 불법주차 차량들에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질 않더군요

저번 주말보니 엔씨 옷입은 사람이 정문앞 사거리에서 엔씨로 가려는 차들한테 종이나눠 주면서 전부 학교 안으로 들어가던데요

그거보고 좀 어이없었음.. 우리학교가 엔씨 주차장도 아니고 ㅡㅡ

지나다가 한 마디 올립니다. 이런 거 조정하고 중재하라고 학생회 있는거 아닙니까? 학생회 어서 움직여 주세요. 요새 학생회 뭐하나 몰라.. 학교..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고 그걸 위한 부대적인 환경까지 조성해줘야하는 곳입니다. 그러기 위해 그 부대 환경의 일환으로 교수가 있고 교직원이 있는겁니다. 근데 주객이 전도되어, 교수와 교직원이 정해놓은 그 학칙 때문에 학생이 불편한 일이 생겨선 안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문제는 있겠죠. 학생이 너도나도 차 끌고 다녀서 학교 주차시설이 혼잡하고, 학교 수업 없는 주말에도 놀러오면서 학교에 주차하는 등의 문제는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이렇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격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일정 선을 만들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분별한 주차를 막고, 자신들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 꼭 주차혜택을 무조건적으로 없애는 것은 아닐 듯합니다. (물론 예를 들자면, 장애우 학우나, 악기들고다니는 음대생들은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주차권을 주는 등의 약간의 배려는 해주긴 합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적자면... 택시 기사들은 영업용차량이랍시고 공짜로 주차하고 학생식당에서 식사하고 가십니다. 그런것들은 그냥 묵인하시면서 무슨 학생은 학생이라 무조건 안된다는 식... 이거 문제 있는거 아닌지요... 물론 이 기사님들이 저에게 방해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