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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 종의 전쟁] 영화보고 바로쓰는 리뷰 (평점 : 4.0/5)

스팜2017.08.22 01:31조회 수 1310추천 수 1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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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혹성탈출 : 종의 전쟁을 보고 왔습니다

바로 들어가죠

 

1. 전작들을 안보고 봐도 될까?

혹성탈출은 3부작의 영화로  1편은 똑똑한 유인원의 탄생에 대해 2편은 유인원 사이의 대립과 인간 사이의 대립 그리고 인간의 대립에 대해 다루어지는데요

저는 1편은 보지않았고 2편을 개봉했을 때(2014) 보고 3편을 보았습니다.

사실 2편의 내용이 거의 기억이 나진 않았지만 조금 기억이 났기에 시저의 고뇌에 대해 이해를 하면서 봤습니다

전작을 보시지 않고 3편을 보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고 싶네요

내용이해에는 별무리가 없으나  1,2편이 시저라는 인물과 상황에 대해 좀더 깊이 빠져드는 것에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2편이라고 보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2. 영화의 시각효과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CG입니다. 실제 살아있는것 같네요 구작 혹성탈출(1971)을 보신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잠깐 봤었는데 그에 비하면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주름하나하나 표정하나하나 재현한건 최고인듯

 

3. 시저와 대령의 리더십

시저는 인간보다 오히려 인간미가 넘치는 인물이고 대령은 냉혹한 리더쉽을 가진 인물입니다.

둘의 차이 또한 이번 작품의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둘다 이해가 갔기때문입니다

이 둘중 누가 더 좋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지 둘의 결말이 어떠한지 지켜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4. 인간의 비인간성

영화에서 군인으로 대표되는 인간은 매우 잔혹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동족을 죽이기도 하고 자신과 다른 종족에 대해서는 어떠한 연민을 가지지도 않으며 배척합니다. 그에 반해 유인원은 극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말을 못한다고 괴롭히지도 않고  다른 종족을 연민하기도 하고 보듬어 주고 자신의 편으로 받아들여줍니다. 영화에서 유인원을 통해 인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5. 한국에서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지금의 한국에서는 절대 나올수가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한 자본력도 되지 않을 뿐더러 이만한 자본력이 투자되면

흥행을 좇는 군함도 꼴이 나기 마련입니다.  고뇌를 담기전에 액션씬만을 과도하게 투자하겠죠. 좀 더 좋은 작품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좋은 감독님들도 많고 좋은 배우님들도 많은데 이번 년도 내내 실망만을 하고 있습니다..ㅜㅜ

 

 

6. 평점 4.0/5

오랜만에 명작을 본 느낌입니다. 영화를 보고나서도 여운이 남아있네요.

 

7. 한줄평

이 전 시리즈를 안봤으면 보고와서라도 볼만한 영화



댓글은 작성자에게 힘이 된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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