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우리학교애들이 애교심과 자부심을

보고있니2011.09.16 12:31조회 수 279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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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그것의 답은 학생복지확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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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복지확대는 답이라기에는 너무 추상적임 ㅠ

  • 보고있니 (비회원)
    2011.9.16 12:37

    시간이 없어서 그냥 뻘글처럼 썼네요 ㅠㅠ

    다음엔 길게 논리적으로 쓸게요 ㅠㅠ

  • 개인적으론 학생복지 보다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애교심이 없는 큰 이유겠죠. 


    충남 괴산인가? 대순진리회 재단에서 만든 학교인 중원대학교라는 대학교가 있습니다. 교내에 스파, 골프 시설이 있고 등록금도 3등급 2개면 4년 전액 장학금 + 기숙사 비 무료인 타 대학 입장에서는 입이 쩍벌어지는 복지 혜택이 제공되는 학교죠. 2010년인가 개교한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이 대학은 논란만 됐을뿐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후 이 대학은 반수의 메카라는 오명만 뒤집어 썼죠. 결국 이 사례는 학생복지가 애교심과 상관이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애교심을 좌우하지는 못한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톡까놓고 말해서, 서강대, 성균관대에 비해서 우리학교 학생이 누리는 복지혜택이 절대열위에 있을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그들도 항상 학교행정과 복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죠.(비록 상대적이긴 하지만.)


    그러나 그들과 우리의 차이는 그들은 앞선 선배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어느정도 인맥을 구축하고 있고, 우리는 비록 많은 선배님들이 분발하고는 있지만 인서울 대학에 비한다면 옛날의 영화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죠. 아무리 잘 포장하려 해봤자 대한민국 사회는 서구와 같이 자기 혼자 잘해서 성공하고 그런 사회가 아니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자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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