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 찬양 일색은 아니고, 항상 어중간한 위치에서 생각을 저울질 합니다.
남녀간에 좋아한다는 감정은 순간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서로 주거니 받거니 이해와 배려를 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이런식으로 생각을 이어가다 보면 이성으로 인해 시간과 정성을 쏟기 보다
자신을 위해 취미생활을 즐기고 내집을 가진 상상을 해봅니다.
상당히 안정적으로 느껴지고요.
이성과 함께 한다는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알고, 자기 몸 보다 더 상대방을 아낄줄 아는이와 함께한다는건 정말 아름답다고 봐요.
다만 어릴적엔 이성과 교제하고 결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나이 들수록 이것에 의문을 가지고. 혼자 사는것에 긍정적이 되어가네요.
- 술자리에서 이런 이야기 하면 게이취급 받습니다.
- 저, 게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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