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살하는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네요
보통 시험 같은 거 망쳐도 다시 준비해서 칠 생각하거나
아예 자포자기로 그냥 자기 성적에 안주하는 걸 선택하는데
자살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는 걸까요?
죽는게 두렵지도 않은건가;
-
주위에서 거는 기대는 큰데 자신은 못 미친다는 것에 대한 자괴감, 심리적 압박감, 죄송함
-
당신 측근이 죽어도 그렇게 말씀하실겁니까?
단순히 시험 하나 망쳤다고 그거 하나때문에
그런 슬픈 결정하는 건 아니거든요..?
부수적인것들이 얽히고 섥혀서 숨막히게 옥죄는
요인들이 시험으로 귀결되니까...
개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데
죽을 용기로 살아가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데도
그런데도 모든 걸 놔 버리는 거라구요..
그렇게 가볍게 던지듯이
그런식으로 말하는 건....아니라구요 -
주위환경이 일반 사람들이랑 다른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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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이 거는 기대에 못 미치다보니..
-
주변에서 압박을 많이 주는 것도 한 원인일테죠.
-
죽는게 안 무서운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죽음을 선택할만큼 그 순간에는 가장 힘들었다는 것일거에요...
특히, 우리나라같이 수능이라는 하나의 시험에 국가적으로 달려들어서 난리를 피우는 상황이라면...
자살이 옳았다라고 할 순없지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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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는 즐거움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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