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달짝지근한 설레임

글쓴이2013.04.27 23:19조회 수 1321댓글 6

    • 글자 크기
다섯살 연상의 누나와 꾸준히 만나는 중인 남성입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꾸준히 만나네요
요즘 심란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만나면 식사와 디저트까지 누나가 모두 사주는데
직장인이라 밥 한끼 정도 가볍게 사줄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초식남에겐 작은 호의도 크고 가슴을 설레는 요인이 되네요.
여태껏 여성들에게 차이기만 해서
여성에게 호의를 받는게 생소하기도 하고요.
그냥 전 좋은 말벗이자 편한 동생. 머리론 이해해도
묵묵히 심박수는 상승합니다.
+ 이 호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할지 여러분 부디 실낱같은 조언이라도 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
    그냥 본인 마음을 의식의 흐름기법으로 써둔듯한..
    정확히 어떤 부분이 고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호의가 부담스럽다는건가요
  • @더러운 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3.4.27 23:45
    저 혼자만 누나에게 호감이 있는건지 혼란스럽습니다.
  • 부럽
  • 근데 보통 여자들이 밥 사면요, 누나 동생으로만 생각한다는거지 그 이상으로는 생각한다
    이런건 아니거든요.. 뭐 좋게보면 호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떄까지 그 사람이 밥 산다고 한거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필요한거 같네요.. 님이랑 자주 만나더라도 그냥 좋은 후배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ㅎㅎ
  • @바보 노랑제비꽃
    리얼리?
  • 좋은 말벗/친구니까 자주 만나고 어리고 학생이니까 매번 사는거일수있어요. 돈 안버는사람한테 한푼이라도 쓰게하는게 마음 불편한 사람들도 있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223 그냥 소개받아야 하나... 교활한 오죽 2017.11.30
58222 . 찌질한 마삭줄 2017.11.30
58221 마이러버 매칭 확인하셧는데 카톡아이디 검색허용좀하세요 유쾌한 고들빼기 2017.12.01
58220 . 조용한 바위솔 2017.12.05
58219 머리핀 조그마한거 사려는데요! 흐뭇한 뚝갈 2017.12.19
58218 잘 지내냐 라는 질문에.. 행복한 금목서 2017.12.21
58217 [레알피누] 카톡아뒤 mand시작하시는 여성분 때리고싶은 호박 2017.12.22
58216 [레알피누] 인사보냈어요 코피나는 백합 2017.12.22
58215 마이러버 별명 감나무 쓰신분 무거운 도깨비바늘 2017.12.22
58214 새해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발랄한 칠엽수 2018.01.01
5821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야릇한 수국 2018.01.04
58212 늦게 확인해서 죄송한데요 활달한 콩 2018.01.13
58211 좋아하는 방법? 정겨운 꽃기린 2018.01.22
58210 연애 한가한 홍가시나무 2018.01.26
5820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근육질 백선 2018.01.28
58208 하.... 태연한 흰여로 2018.02.06
58207 하...검색허용좀 도도한 달리아 2018.02.17
58206 시간 날 때 보시면 좋은 동영상 귀여운 세쿼이아 2018.02.19
58205 . 유별난 산부추 2018.03.12
5820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까다로운 고삼 2018.03.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