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커서 엄마처럼 되고 싶어요

캐간지남2011.12.01 17:24조회 수 4499댓글 8

  • 1
    • 글자 크기

mom.jpg






































열심히 일을 해 돈을 많이 버는 엄마'의 모습을 묘사한 어린이의 그림 한 장이 해외 인터넷에서 대소동에 휩싸였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논란에 휩싸인 이 그림은 한 어린이가 과제물로 선생님에게 제출한 종류로 전해지고 있다. 그림에는 긴 막대기를 손으로 잡고 있는 긴 머리의 여성이 나온다. 손에 현금을 든 짧은 머리의 남자들이 여성을 에워싸고 있으며, 그림을 그린 어린이는 "나도 엄마처럼 되고 싶어요"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 그림이 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일부 네티즌들이 그림 속의 여성을 '유흥업소 댄서'로 생각했기 때문. 엄마가 '봉춤'을 추는 댄서이고, 남자들은 춤을 보고 돈을 내는 남자 손님이라는 것이 일부 네티즌들의 생각이었던 것. 이 그림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어떻게 유흥업소 댄서가 자신의 직업을 어린 딸에게 알릴 수 있냐"는 분노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그림에 나오는 엄마의 직업은 댄서가 아니라 삽 등 가정용 공구 판매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삽을 필요로 하는 손님이 크게 늘었고, 덕분에 돈을 많이 벌었던 엄마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인 것. 그림을 둘러싼 소동은 '순수한 동심을 혼탁한 시선의 어른들이 오해하는 바람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러분은 뭘로 보셨습니까?

  • 1
    • 글자 크기
원래 내일 입시라서 (by 빗자루) 종편 개국했네요 (by 치즈샌드)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29843 가벼운글 도청 공무원 사절1 전투민족 2011.12.01
29842 가벼운글 찐빵 호빵2 얌얌이 2011.12.01
29841 가벼운글 날씨 레알 추워서 빗자루 2011.12.01
29840 가벼운글 아 제길2 길가던상대생 2011.12.01
29839 가벼운글 ybm에서 친 모의토익 성적 확인 ㅠㅠ2 ㅇㅇㅇㅇ 2011.12.01
29838 가벼운글 <부산일보>와 박근혜 일가 '40년 악연' 똥마려워 2011.12.01
29837 가벼운글 [급질급질] 아이폰 사용자!!! 교내와이파이 접근이 안되요 ㅠ1 도와주세뇨 2011.12.01
29836 가벼운글 내일 또 입시 마라도 2011.12.01
29835 가벼운글 원래 내일 입시라서3 빗자루 2011.12.01
가벼운글 커서 엄마처럼 되고 싶어요8 캐간지남 2011.12.01
29833 가벼운글 종편 개국했네요1 치즈샌드 2011.12.01
29832 가벼운글 저축은행 스폰서 연예인2 나는중립이다 2011.12.01
29831 가벼운글 해야되는 건 많은데2 훌랄라 2011.12.01
29830 가벼운글 이런 가수 없나요.5 Mr.Van 2011.12.01
29829 가벼운글 공부해야 되는데3 어딱하징 2011.12.01
29828 가벼운글 세계 최초 '섹스'학교 오스트리아에 생긴다12 전투민족 2011.12.01
29827 가벼운글 이의제기 기간 끝나서 너랑나랑 당선 확정 얼굴책 2011.12.01
29826 가벼운글 갑자기 아픈데 진통제 없을 떄 대처법3 제네시스 2011.12.01
29825 가벼운글 TV조선 짤방ㅋㅋ3 비가내리고 2011.12.01
29824 가벼운글 추운날씨에 교통안전캠페인에 함께해주신 학우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3 트라이엄프 2011.12.01
첨부 (1)
mom.jpg
24.8KB / Download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