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외국어 하나 원어민 같이 마스터 vs 고시 합격

사랑해2013.05.17 21:40조회 수 2455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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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두개 중 하나를 해야 한다면 님들은 머가 더 어렵다구 생각하시는지...

 

예전에 군대에서 명문대 법대출신 사법고시 준비하는 형이 물어봤는데 그 땐 고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꼭 그건 아닌 듯...

 

여기서의 외국어 하나 원어민 수준은 대학에서의 강의를 듣는데 전혀 무리가 없고 단어나 문법문제 전혀 없이 우리학교 학생 정도의 공부잘하는 친구들의 수준있는 보고서 작성 정도를 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이 들었냐면요. 요새 변희재가 손석희 '2차 논문 표절'터트리면서 하는 말이 한국에서 살다 외국에 대학, 대학원 4년 정도 간 정도로는 제대로 된 논문 작성을 하기가 불가하니 표절이 안 나올 수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원어 섭 들어도 정말 원어민같이 토론할 수 있는 경우는 정말 세 명도 못 본거 같구...그래서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못해요...그냥 자괴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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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5.17 21:52
    저라면 고시 외국어는 의사소통용으로충분하다고생각함. 굳이 학술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싶진 않음.
    그러나 이런 질문 자체가 부질없는겈ㅋㅋㅋ
    김태희마누라냐 10억이냐 뭐 이런것들
  • 외국어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까요? 별 메리트가 없을 것 같네요.
  • 저라면 외국어 3개 마스터라도 닥후...
  • 은은하네요ㅎㅎ
  • 사랑해글쓴이
    2013.5.17 22:04
    난이도요 난이도! 머 할래? 이거 말구. ㅋ 두개 중 하나 시켜준다면 고시를 하겠ㅈ. 근데 솔직히 더 어려운 건 전자 아닐까요? 원어민같이 보고서 쓰려면 웬만한 독서량정도로 안 될 텐데...참고로 민사고 나와서 하버드 간 박원희라는 친구도 하버드에서 젤 지적 많이 받았던 게 라이팅이었습니다만...그 친구 중학교때 토플 cbt 250이상 나온 친구인대도 말이죠;;;
  • @사랑해
    2013.5.17 22:12
    외국어죠 당연. 언어 형성기에 외국에서 살지않는 이상 새로운 언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언어능력이뛰어난 수재들이 아닌이상에요. 난이도의 문제를 따지기엔 비교대상이 너무 동떨어져있네요
  • @maccc
    사랑해글쓴이
    2013.5.17 22:14
    ㅠㅠ 오늘도 영어앞에 무릎꿇은 한 열등생의 넋두리였습니다. ;;;"한국어가 최곤데~!!이런 미개언어를 배워야 하다닛!!!"
  • @사랑해
    2013.5.17 22:20
    ㅋㅋㅋㅋ공감되긴하네요..일정레벨이상올리기힘든거같아요
  • 외국어!
  • 2013.5.17 23:14
    한국어로도 제대로 된 토론이 가능해야 영어로도 가능한거아닌가싶네요
  • 2013.5.18 12:14
    전 닥 후!!!!
    외국어를 원어민 만큼 하는거면 좋긴한데.
    그것보단 현실적으로 고시가 더 좋다고 느껴지네요.
  • 어려운거라면 외국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둘중하나 선택하는거라면

    오래전이라면 외국어(거래가많은 나라의.)하나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이 별로없어서

    외국어도 상당히 메리트 있었을텐데,

     

    요즘은 어느정도 잘하는사람이 많아져서


    고시가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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