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

서운한 꽃댕강나무2018.12.03 22:31조회 수 54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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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한쪽은 비어있는 달이다

달이 흐르면 채워지고

달을 사랑하면 봄날의 꿈을 꾸기마련이건만

나의 달은 흐르지도 않고 잠 못 이룬다

슬픈 빛만 뼈에 새겨져 잊지 못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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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옛등걸에 (by 일등 솜방망이) 이 또한 지나가리니 (by 눈부신 꽃며느리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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