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song] 하림 - 출국

길냥이2013.07.18 01:30조회 수 1661추천 수 4댓글 5

    • 글자 크기

 


기어코 떠나버린 사람아 편안히 가렴
나르는 그 하늘에 미련 따윈 던져버리고
바뀌어버린 하루에 익숙해져봐
내게 니가 없는 하루만큼 낯설테니까

모두 이별하는 사람들 그곳에 나 우두커니 어울리는게
우리 정말 헤어졌나봐

모르게 바라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 주었지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수 있게

도착하면 마지막 전화 한번만
기운찬 목소리로 잘 왔다고 인사 한번만
그저 그것 뿐이면 돼 습관처럼 알고 싶던 
익숙한 너의 안부 거기까지만

모두 이별하는 사람들 그곳에 나 우두커니 어울리는게
정말 헤어졌나봐

모르게 바라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 주었지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수 있게

다른 눈의 사람들 속에서 
외로워져도 서러워도 나를 찾지마

모르게 바라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떠나가) 손 흔들어 주었지(돌아오지마)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수 있게

모르게 바라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마지막 니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 주었지(나 잊기를 원해)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수 있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9405 가벼운글 아까전에 심부름센터 사진올렸는데..1 Dovahkiin 2012.11.06
19404 가벼운글 의외로 인정받아왔던 나는1 법딍이 2012.11.06
19403 가벼운글 제 취향 노래 하나 또 투척하고 감. track 11 from 이소라 7집.8 Anon. 2012.11.06
19402 가벼운글 작가랑 싸우면16 암지 2012.11.06
19401 가벼운글 [19금] 딸랑딸랑딸랑딸랑6 암지 2012.11.06
19400 가벼운글 신개념 침낭15 암지 2012.11.06
19399 가벼운글 착시류 甲11 암지 2012.11.06
19398 가벼운글 좋은아침임니다18 김시민 2012.11.06
19397 가벼운글 휴대폰충전기얼마해요?14 권큰 2012.11.06
19396 가벼운글 수능 이틀전8 카카오톡 2012.11.06
19395 가벼운글 나만 그런가?17 손님 2012.11.06
19394 가벼운글 빗자루님 질문이요1 돵키 2012.11.06
19393 가벼운글 버정에 이어15 손님 2012.11.06
19392 가벼운글 앞에 어느분이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올리셔서...1 롱이 2012.11.06
19391 가벼운글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휴대폰 위약금 3 제도.23 암지 2012.11.06
19390 가벼운글 오늘 카투사 발표날인데 마이피누에 반응이 없는걸 보니까15 나,, 2012.11.06
19389 가벼운글 한국아이 vs 영국아이2 레알호랭이 2012.11.06
19388 가벼운글 [오유]여자가 남자좋아할때 하는 행동.gif9 해골왕 2012.11.06
19387 가벼운글 이번 계절 실컴2에 C++이나 비주얼베이직은 없는거 맞죠?2 Dovahkiin 2012.11.06
19386 가벼운글 솔직히 교양 너무 하기싫다..3 Dovahkiin 2012.11.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