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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중] 빠른 생일 생활백서

빗자루2012.02.07 21:48조회 수 11801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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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되었음에도 대학생이 아닌 것 같음을 느끼는 부류가 있으니.....

그들의 이름은 바로 빠!른!생!일!

하.... 이들이 대학생활에 있어서 빠른생일이기에 느끼는 불편함 단 한가지!

바로 술자리 문제..!!

물론 담배를 못 사기도 하지만 담배야 안 피는 사람도 많으니 제외하자.

빠른년생의 술자리 문제 어떻게 극뽀옥할것인가?

여기 몇가지 잔기술을 소개한다.





술집 뚫는 잔기술

1. 친구의 민증빌리기 ★★★☆☆

 -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친구의 민증을 빌리는 방법이다.

    보통 눈감고 넘어가주거나 속아넘어가는 술집이 많다.


2. 신분증 안 가져왔다고 하기 ★★★★☆

 - 단순히 신분증을 안 가져왔다, 지갑을 안 가져왔다로 끝나지 않는다.

    분명히 컴퓨터가 있는 술집에서는 싸이월드 아이디, 네이버 아이디+주민 등을 이용한 인증을 요구할 것이다.

    이에 대비해서 친구 주민과 포털사이트 아이디+비번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카운터에 컴퓨터가 없는 술집이면 낭패, 이런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하면 낭패

 - 친구의 주민,아디,비번을 완전히 외워서 자기것처럼 말할 수 있어야 의심을 안 받는다.


3. 민증위조 ★☆☆☆☆

 - 잘만하며 100% 통하는 방법이지만 이 방법은 공문서위조에 해당하여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술 한번 먹자고 형사처벌?... 비추천한다.

 - 하지만 널리 쓰이고 있다는 거..


4. 뚫리는 집 가기 ★★★★★

 -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빠른년생 과선배님들이 뚫리는 집을 잘 알테니 여쭈어보도록 하자.


5. 입장 후 신속히 화장실 이동 스킬 ★★☆☆☆

 - 이 방법은 술집에 다같이 우루루 입장하여 상대방의 시선을 분산시킨 다음 주문을 받으러 오기도

    전에 화장실로 빠르게 이동해있다가 안주와 술이 나오면 다시 나오는 방법이다.

 - 보통 술집에서 문앞에서 민증검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테이블에 착석 후 얼마 뒤 민증검사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쓰기도 한다.

 - 하지만 이 방법도 많은 사람들이 애용했는지 들어오자마자 화장실로 가면 매의 눈으로 지켜보므로 조심.







잘 못 알고 있는 상식

1. 빠른년생은 PC방 야간 이용이 불가능하다?

 - 무슨 소리! 당연히 가능하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보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개정 2007.1.19, 2008.2.29>

10. "청소년"이라 함은 18세 미만의 자(「초·중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포함한다)를 말한다.

보다시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서는 청소년을 18세 미만 +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세가 된 빠른년생은 더이상 청소년이 아니다.

PC방이 "날 가져요 엉엉"하며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2. 빠른년생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수 없다?

 - 무슨 소리! 당연히 가능하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보자.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개정 2008.2.29, 2008.6.5, 2009.5.8, 2012.2.17>

18. "청소년"이라 함은 18세 미만의 자(「초·중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포함한다)를 말한다.

보다시피 해당 법률에서는 청소년을 18세 미만 +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정의하고 있다. 

PC방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세가 된 빠른년생들은 더이상 청소년이 아니다.

따라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도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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