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게시판에 원생회 글 올려 주셨네요

뿅뿅이2013.09.10 22:01조회 수 148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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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회의 앞으로의 계획과 더불어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얼마 전 올린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경비원 확충과 CCTV 추가 설치를 조치하겠다고 행정실과의 대화를 통해 확인하였고 취약지역을 우선적으로 하여 점차적으로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리적인 거리로 인하여 안전관리가 어려웠던 자유관 A동의 중앙도서관 쪽 출입문은 향후 비상시를 제외하고는 완전 폐쇄될 수 있다고도 확인받았습니다.
또한, 현재 2교대로 근무 중인 경비원을 3교대 근무로 변경하여 경비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요청하였으며, 경비원의 근무지침을 확실하게 전달해줄 것과 출입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적인 부분을 강화시켜줄 것을 전하였습니다.
새로 입사하는 원생이 많은 3월과 9월에는 조교 및 동장과 협의하여 문단속과 관련된 방송을 집중적으로 하고, 건물 출입문에 외부인 대동 출입금지 캠페인을 부착함으로써 모든 원생 스스로가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리자 측에서도 더욱더 철저히 관리를 하겠지만 원생 여러분들도 모든 생활원 건물 내부는 물론이고, 특히 자유관 T존에 해당 관 원생이 아닌 사람과의 대동출입은 남녀를 막론하고 절대적으로 금지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원생회는 보안 업무가 조교의 업무에 해당되지 않는 것을 알지 못하고 사건을 기사로만 접한 상태라 사건 당시의 정확한 상황을 알지도 못한 채로 얼마 전의 글에서 조교에게 책임을 추궁하였습니다. 부정확한 정보만으로 섣불리 글을 써 조교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여론을 형성하도록 한 저희의 잘못에 대해 조교와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원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은 물론이고 화재 및 모든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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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뿅뿅이글쓴이
    2013.9.10 22:01
    답답합니다...머가 잘못인지 잘 모르고... 해야될 말, 안해야 될 말 가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 뿅뿅이글쓴이
    2013.9.10 23:39

    정말 이에 대한 관련 글을 계속해서 올리는 것도 지겨운데...원생회인지 대학원생인지 사고하는 방식이 정말 웃기네요. 배우신 분이 올바르게 생각을 못하시는 듯.

    조교가 "보안"업무가 자기의 업무가 아니군요. 아~그면 행정 담당 직원인가보네요.
    1. 그면 그 새벽 3시에 보안이 아닌 직무를 담당하는 사람이 머한다고 등록금 축내면서 그 자리에 앉아 있었는지? 학교 행정직원들도 6시면 땡하고 퇴근하는 마당에 새벽에 있는 조교는 그럼 뭐한다고 그 원생실인가 기숙사 행정실에 있었는지?

    2. 이렇게 가정해 봅니다. 사회대 행정실에 새벽에 다급히 한 여성이 '낯선 남자가 방금 자신의 방을 침입했다'고 신고합니다. 행정직원은 나름 순찰?을 돌며 몇개의 방을 두드리면서 확인을 하였으나 아무런 사건의 징조가 보이지 않자 다시 행정실에 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 시간 뒤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형사적 책임은 물을 수 없겠지만 도의적 책임이 없다 할 수 있습니까? 더구나 그 조교는 새벽에 그 행정실에 보안이든 보안이 아니든 그 시간에 있다는 건 원생들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1. 경찰에 신고를 한다. 2. 원생실에 있는 모든 학생들을 방송으로든 확성기로든 육성으로든 기상시켜 불을 켜게 한다. 가 상식이죠. 원생회에서 저번에 해당조교는 "나름 방문을 두드리며 학생들을 깨우는 등"최선을 다했다는 식으로 글을 올린 것으로 기억하는데 깨웠습니까? 다 깨우는데 범인이 기숙사에 2시간동안 2차 대상 물색하고 하는 게 가능한 가요? 깨웠으면 피해자가 "아...이제 안심이네"하고 잠을 자고 있겠습니까?

     

    해당조교가 비난을 받는 이유는 보안이든 무슨 직무든 간에 원생회 소속으로 학생들을 관리하는 입장에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하지 못한 대응으로 한 학생에게 엄청난 상처를 남기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실수든 머든 최선을 다했든 결과가 이렇게 됐으면 "자중하고 반성하는" 것이 우선이고 도리입니다.


    원생회에서 두번씩이나 해당 조교를 감싸는 행동을 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냥 입이라도 닫고 있음 중간이라도 간다고...'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라'는 학생들의 의견을 '왜 엉뚱한 사람을 머라고 하느냐'는 식의 글...도저히 생각이 있는 건지..

  • 나가죽어라 ㅋ 근본적인 잘못은 인정하기 싫지?
  • 결국 책임은?
  • @내이름은탐정,코난이죠
    분명 잘못한 일이 있어서 일이 벌어졌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죠? 기술적 문제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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