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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들 결혼할수 있을거 같으세요?

파피루스2012.05.01 00:29조회 수 1659추천 수 1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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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는

제가 취업해서 돈벌면

그동안 엄청 고생한 엄마가

인생에서 한번이라도 돈걱정 없고

고생안하고 사는 기간이 있었으면 해서

돈모아서 어머니 명의로 집사드리고,

좀 용도 많이 주면서 같이 살려고하는데요

이런경우는 흔히말하는

결혼상대로 제일 싫은 효자인지라

아무래도 결혼은 힘들어보여서
(여자분도 처음부터 싫어하진않을수있지만, 주위 이야기 들어보면 이런경우 대부분 오래 못가더군요.. 처음엔 안그렇다해도..)

일단은 결혼 생각은 접었는데, 이런게 아니라도

경제적인 이유든 뭐든 일찌 감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버리신분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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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막막합니다..
  • 기사보면 신랑측에서 3억짜리 집을 해가고 이런걸 아무렇지않게 적어놨던데.... 전 그냥 결혼할때 부모님한테 손안벌리고 당신들 넉넉히 쓰실수 있게 용돈 챙겨드리며 살려고요~ 손주들 보는 재미가 얼마나 좋겠어요 ??
  • 파피루스글쓴이
    2012.5.1 00:48
    저는 그나마 형이 결혼을 하니까 , 손자 손녀 보는건 문제 없을거같아 다행이네여
  • 파피루스글쓴이
    2012.5.1 00:49
    뭔가 좀 안정적인 생활에 대한 바램이랄까, 그런 생활을 덩말 해보고 싶네요
  • 돈을 많이 벌면 됩니다.
  • 돈이라....흐음....흐으음...흐으으으음....
    결혼이라....흐음....흐으음....흐으으으음....
  • jj
    2012.5.1 20:07
    쩝 효자시네요 ^^;; 본받아야 할 듯...
    저는 지금 학생인데 알바하면서 부모님 용돈도 조금씩 드리는데...그래도 현실은 현실이네요;;;
    현실적으로 님같이 생각하시면 결혼 힘들어요~ 님께서 되게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 원하시는 것 같아 얘기드립니다. 며느리입장에서는 그렇게 집안에 경제적으로나,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 거 좋아할 사람 없어요. 글쎄요...현실적으로 님 집안이 갑부라면 모를까...갑부라도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 거라면 여친은 망설일걸요.
    나이 많은 사람으로서 조언 드려요 ^^;; 저도 한 몇년전 까지만 해도 님이 말씀하시는 건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구...모든 건 내 맘가짐이다...라구 생각했는데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 jj
    2012.5.1 20:10
    님아...밑에 님 남긴 글보구 지울까하다...그래도 선의의 거짓말하는 거보다 저 생각을 솔직히 말할게요 ;;; 힘내요~
  • 솔직히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ㅇ
    사실 저도 그걸 알고있는데 , 그렇다해도 저걸 포기할생각은 없어서 결혼생각을 접은거에요, 요즘 누가 그러고 하겠어요.. 그냥 기회비용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쨋든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ㅇ
  • .... 님같은 분이 나중에 가면 더 잘되는 분인데. 요즘은 사람들 생각이 다들 근시안적이라서
    씁쓸하네요. 저 또한 님을 응원합니다. 내 부모님 내가 안챙기면 누가 챙겨 드리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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