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의대생의 패기

공대생.2012.05.04 23:01조회 수 3626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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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글 보니 지인분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그분이 울산대 의대를 붙고 고려대 의대 면접을 가셨는데

면접관이 "우리학교에는 왜 원서를 넣었지?"라고 했는데

다른사람이라면 "의사가 되고싶어서입니다" 같은 말을
했겠지만

그분은 "그냥요"라고 했죠

그래도 수능과 내신이 너무 우수해서 수석합격 ㅋ

p.s 의대는 설대 울의 / 연의 / 가의가 메이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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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대생.글쓴이
    2012.5.4 23:03
    결론 : 고대의대 안가고 울의 가심

    거기는 2-3주마다 시험 못하면 유급

    학교 8년다니는 사람도 있다네요 ㅜ
  • ㄷㄷ
  • 헏ㄷㄷㄷㄷ
  • 울산의대만 그런게 아니라 어느 학교나시험은 똑같슴다.. ㅋ 블럭제라고 신경외과 / 정신과 이렇게 짤라서 공부하는 학교는 못해야 2주에 한번 꼴로 시험이고 모아서 중간/기말 보는 학교는 범위 자체가ㅋㅋㅋ
  • @아키야마미오
    공대생.글쓴이
    2012.5.5 00:10

    울의는 블럭제인가 봐요 ㅋ 중간 기말이 없다고 하더군요 ㅜ

    유급이 있는 의대는 참.. EPL같달까요.. 불쌍해요

  • @공대생.
    거의 대부분의 학교는 블럭제로 알고있고, 성적도 아예 매번 등수매겨서까는 학교가있고, 끝까지 공지없는 학교도 있구요 ~_~.. 유급경쟁은 다들 좋아하시는 EPL강등전쟁 분위기랑 크게 다르지 않네요ㅋ
  • 밑에 의대생의 생활 이란글 누가 올려주셧네요.. 대체로 맞는 애기기도 하지만 .. 실제로 환자에게 겪는일 ? 인가요 그 이하의 항목부턴 웃어넘기지 말고 진지하게 봐주셨으면ㅋㅋ SNS가넘치는 이시대에도 대부분의 학생이나 전공의샘들은 짬내서 넷상에서 의견 주장하는것도 참힘들답니다...
  • 그저좋은방향이건 나쁜방향이건 너무 기존의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지않으셨으면 싶네요..
  • @아키야마미오
    공대생.글쓴이
    2012.5.5 01:20
    의사분들 공부량에 비해 요즘은 많이 힘들어졋더라고요.. 의사분들 혹은 예비 의사분들께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p.s 저는 의사 덕분에 한 번 더 사는 사람이라 의사분들에 대해 남다른 감사를 가지고 있답니다
  • 2012.5.5 03:46
    솔직히 이런거 보면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왜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서 의사하나 싶습니다. 솔직히 의사는 돈벌려고 하는 직업이라기보다 봉사하기 위한 직업인거 같습니다. 돈벌려고 의대가서 개고생하느니 좋은머리로 서울대 공대가서 머리 잘써서 돈버는게 낫지않나요?
  • @Rokmw
    아직까지 엔지니어와 의사의 사회적 지위의 차이가 크죠. 인식과 배려 그리고 봉급에서부터... 시작점이 다릅니다: 국가에서 그만큼 인정을 해줘야 공학과 기초과학이 발전할텐데 우리나라는 엔지니어나 기초과학자가 먹고 살기 힘든 나라라서..:
  • @SAGARMATHA
    공대생.글쓴이
    2012.5.5 08:48

    저도 외국으로 뜰까봐요ㅜ

     

    한국에서 엔지니어 하기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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