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퀴어

지니팡2014.06.07 21:23조회 수 1858추천 수 3댓글 16

    • 글자 크기
조용히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
오늘의 마이피누 정리 (by 잉뿌잉) 서울대 담배녀 기사 보셨습니까? (by astmo)

댓글 달기

  • 님께서 퀴어들이 피해의식 티를 내는 것을 마음대로 싫어하듯이
    그 분들이 피해의식 티내는 것도 자유 아닙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피해의식 티 내는 사람들은 좋게 보이지 않음
    하지만 피해의식 표출이 아닌 그분들의 '인식 개선 활동'은 매우 좋게 보임
  • 제댓글 보고 글파시는거같은데 전 일단 퀴어도 퀴어옹호자도 아닙니다. 오히려 동성애자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쓴맛좋아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것처럼요. 퀴어든 퀴어를 싫어하는 사람이든 둘다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퀴어를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할 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포비아들은 퀴어를 매우 일방적으로 폭력적으로 공격한다는게 문제죠.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64500 이 영상을 보시길 권합니다. 실제로 퀴어에 대한 억압과 린치는 현재까지도 진행되어오고 있어요. 린치가 있기 전에 퀴어들이 피해의식 티를 내서 공격당하는건가요? 그저 단순히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일반적이지 않은 사회적소수자=약자라는 이유만으로 공격당하는겁니다. 저정도로 당하면 퀴어들이 피해의식 안가지는게 이상할정도로..싫어하는 사람들이 싫다고 티를 내고 공격하니까 그렇지 않았으면 끼리끼리 조용히 사랑할 사람들이 피해의식을 가지는거죠..
  • @부산대이사장
    지니팡글쓴이
    2014.6.7 22:00
    제가 포비아 입장으로서 글을 쓴건 아니고요
    그냥 평범한 이성애자?로서 글을 쓴겁니다.
    어쨌든 포비아가 아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같은 이야기를 달가워하지 않죠.
    자신의 무덤만 파는 꼴이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조용히 하길 원하는 마음에 글을 남긴겁니다.
    그냥 저냥 일방적으로 당하는 린치나 억압은 없어져야겠지만 제발 남들 역겹게하는 것도 자제해야지 않겠어요 ?
  • @지니팡
    어떤 점이 역겨운지요? 저도 퀴어들의 성관계글이나 쌍화점 게이짤 등은 나와 다르고 익숙하지 않아 역겨운 느낌이 들고 부담스러워서 될수있는대로 기피합니다. 하지만 앞에 있는 글은 단순히 퀴어동아리질문글이었어요. 그냥 퀴어에 관련된 글이 눈에 띄는 것만으로도 역겨우신지..퀴어자체에 대해 역겨워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일반인들 눈에 안띄게 알아서 논다는데 그런 글조차 싫은 티를 내는 건 뭐 어쩌란건지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일반인들 틈에서 동족 안찾고 끼리끼리 알아서 논다는데 그냥 가만두세요. 무시하세요..잘됐네요 동아리라도 만들어지면 혹시나 피누에 이성애자들 보기에 역겨운 글 올라오는일도 줄어들테니까요. 개인적으로 퀴어들이 숨어살아야 하는 현실이 정말 맘에 안들지만 숨어살겠다는데도 님처럼 공격하는 사람들을 보니 차라리 숨어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 @지니팡
    저는 동성애자도 아니고 종교인도 아니지만, 글쓴이와 같은 인간들 제가 제일 혐오하는 인간상이네요.
    마치 정상 비정상의 범주를 칼로 자르듯 구분해놓고선 자기 범주 밖의 모든 종류의 비정상은 차별하는 인간들.
    동성애가 역겹다는 개념은 언제서부터 차근차근 인식화 됐는진 모르겠지만
    글쓴이는 제가 제일 역겨워하는 차별하는 인간상이네요.
  • @찰카닥
    지니팡글쓴이
    2014.6.7 22:17
    당신이 날 역겨워하듯이 나도 그들을 역겨워할 자격이 있는거겠지요?
  • @지니팡
    혐오에 대한 취향존중을 말씀 하시려면, 글 올리는 거 부터가 잘못된 행위네요. 자기모순, 이중잣대인가요?
    혼자 싫어하면 되지 뭘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죠? ㅋ
  • 그냥 조용히 지내라는것 자체가 그들에 대한 차별이고 억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지니팡님은 포비아 입장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지만
    이미 훌륭한 포비아로 보이네요.
    '보기 싫으니까 퀴어 티 내지마라' '조용히 닥치고 있어라' '숨어서 사랑해라'
    ..지니팡님이 여자친구/남자친구 를 만나서 데이트 하고 사랑하고 싶은데
    항상 눈치를 봐야하고, 숨어서 해야하고, 혹여 들킬까 항상 조마조마하고..
    그런 사회 분위기라면 충분히 억압받고 있는거 아닌가요?
  • 내가 싫다는 거에 욕하지는 않지만 그냥 보기싫은 건 좀 눈앞에 안타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얼마 만큼 좋은것만 보고 자라셨는지 궁금하네요. 왜 조용히하라는 말은 조용하게 하시지는 않으신가요. 그럼 저도 한마디 하죠. 그냥 조용히 하세요.
  • @nemodang
    지니팡글쓴이
    2014.6.9 18:26
    ㅋㅋ여기 몰려오셨나요? 소식듣고오셨니봐여♥
  • @지니팡
    왜요?? 몰려오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 재미있어서 보러 오라고 했어요~:)
  • @nemodang
    지니팡글쓴이
    2014.6.9 18:33
    퀴어동아리♥?
  • @지니팡
    고쳐드리죠. 부산대 성소수자 인권 동아리, Queer In PNU, QIP 입니다.
  • @nemodang
    지니팡글쓴이
    2014.6.9 18:36
    딱보니 그렇네요
  • @지니팡
    뭐 잘못된거라도?? 제가 좀 시끄러웠죠.. 근데 미안하진 않네요.:)♥
  • @nemodang
    지니팡글쓴이
    2014.6.9 18:55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32924 가벼운글 오늘의 마이피누 정리16 잉뿌잉 2012.03.02
가벼운글 퀴어16 지니팡 2014.06.07
32922 가벼운글 서울대 담배녀 기사 보셨습니까?16 astmo 2012.10.19
32921 가벼운글 (마감되었습니다.)부산대 다이어리 필요하신분~16 여치 2013.03.22
32920 가벼운글 ㅋㅋㅋㅋㅋ 님 보세요16 일짱 2012.01.13
32919 가벼운글 삼토 어디가 젤 맛잇나여??16 아루미 2012.10.27
32918 가벼운글 굳모닝16 深影 2012.06.12
32917 가벼운글 생각해 보니 요샌 돈까스를 칼로 썰어먹는 집이 잘 없는 거 같네요16 와일드바디 2013.03.23
32916 가벼운글 .16 숭구리당당 2014.02.12
32915 가벼운글 3x3 행렬 역행렬 구하는거 알려주세요.ㅠㅠ16 앵글몽키 2013.12.14
32914 가벼운글 군대 타이밍..16 장전동호랭이 2011.08.08
32913 가벼운글 롱패딩공구해요오ㅠㅠ16 akfp 2018.10.30
32912 가벼운글 [레알피누]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16 애나 2013.05.11
32911 가벼운글 효원굿플러스 없어진대요ㅎ;16 공대녀 2012.02.14
32910 가벼운글 비오는 날 듣기 좋은 pop best516 콘치즈 2015.07.07
32909 가벼운글 죄송합니다.16 로프스키 2015.09.10
32908 가벼운글 월리를 찾아라16 동양사개론 2012.11.26
32907 가벼운글 아 룸메발냄새ㅡㅡ16 선생 2012.05.14
32906 가벼운글 근데 왜 경상전 스탭 단장을16 ㅇㅇ 2012.03.31
32905 가벼운글 학교 홈페이지 리뉴얼됐네요~!!16 중도소쿠리 2013.11.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