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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공부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김밥2012.07.24 23:23조회 수 232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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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학과공부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수능성적에 맞춰서 되는 대로 지원했더니..

 

처음에는 몰랐는데, 학년 올라가니까 느껴지네요...

 

전과하기는 늦었고...

 

취업때문에 다른 공부를 하고 있는데...

 

졸업은 해야되니까.. 전공 공부도 하긴 하는데...

 

어차피 시험 치면 다 까먹어버릴거....

 

물론, 자기 적성에 맞게 과선택 잘 하신 분은 공부 재밌게 하시겠지만요...

 

깨닫고 나니, 이미 시기가 늦어버렸네요...

 

그냥 뒤늦은 후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올려봅니다.

 

공감의 댓글도 좋고.. 비판의 댓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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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판하기엔 전국의 수많은 대학생이 겪고 있는 딜레마인걸요. 힘내세요.
  • 2012.7.24 23:34
    토닥토닥..
  • 모두 다 겪어왔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학생들이 고민할 문제네요.

    도움은 주지 못하지만, 동병상련의 입장으로서 학우님의 허무함이 저에게도 느껴지네요.

    흐규흐규
  • 2012.7.25 00:23
    전 하향지원인거 알았지만 이 전공밖엔 눈에 안들어와서 왔고 전공공부도 잘 맞고 잘왔다 싶은데.. 다사다난하게 학교를 다녔더니 커리큘럼이 왕창 꼬여버렸네요ㅠㅠ 에혀 졸업하기 힘들다
  • 2012.7.25 01:36
    자기가 꼭 선택하고 싶은게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성적맞춰서 가는 것도 나쁜선택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네요. 거기다가 실제로 그 과에서 몇학년 이상 수업을 하기 전에는 그 과의 진수를 맛보기도 어려워서, 진짜 이건 아니라고 확신이 들 때쯤이면 이미 늦은 경우도 많죠... 씁쓸하네요
  • 전 전공이 싫어서 부전공으로 갈아탔고 취업준비는 따로 했드래죠...
    전공으로는 딱히 메리트있는 직장가기 힘들어 보였거든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전공관련 분야에서 살짝 맛보기 일을 하는데...
    조으네요...그런곳이 있는줄 알았다면 대학원이라도 가볼것을...
    전공이 그렇게 싫었는데...근무환경보고 반함....0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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