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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질문인데요...

a man2012.08.30 01:22조회 수 1656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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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질문입니다..

 

부산대학교 학우분들...

 

등록금 때문에 알바와 학업을 병행하시고..

 

등록금 대출도 받으시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부모님이 계속해서 주셨기 때문에 등록금 걱정은 전혀 안 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알바도 거의 안 해봤고.. 해도 재미로..

 

사는 게 힘든 것도 잘 모르고 살아왔고요..

 

 

어쨌든, 등록금 때문에 학자금 대출 받고..

 

매일 힘들게 아르바이트하는 학우분들이 반 이상이 될 정도로 많나요?

 

 

주위를 보면, 그닥 돈 때문에 힘들어 보이는 학우는 잘 안 보이던데..

 

티를 안 내서 모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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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알바자리나 구해봐야될듯 (by 'ㅅ') 스쿠터 폐차방법? (by ㅋㅌㅇㅇㄷㄴ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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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힘들게~ 사람들이 반이상은 아닌거같고요
    하지만 돈걱정없이 편하게 지내는 학우들은 거의 없는것 같네요
    용돈 다써가면 좀 빡빡하게 지내고
    하고싶은게 있음 알바좀 해서 돈모으고 그런듯해요
  • 중고딩때 맨날 급식지원받고 공과금지원받고 다녔을정도로 좀 안좋았음

    대학와서
    내부,외부장학금 뜨면 모조리 신청하고
    방학땐 공장일 학기중엔 근로 or멘토링하면서 생활비 충당하면서 살았네요

    근데 저보다 힘든애들 찾아보면 많아요
    저도 제 친한애들한테도 거의 내색안하는데 ㅋ
  • 제주변엔 알바보다 대다수 과외를 하더군요
    알바도 보통 학원선생님이 많고요
    저도 방학때 과외나 단기알바몇번 한거 외에는 해본적이 없군요
    빠르게 독립하셔서 홀로서기 하는분들보면 대단해보이기도하고...
    어느친구는 등록금번다고 방학내내 공장들어가는 친구도 있긴했지만...
    글쓴분같이 집이 등록금을 지원해주실 여유가되신다면..
    부모님마음엔 당신의 아들딸이 힘들게 일해가면서 공부를 힘들게 해나가길 원치않으실껍니다
    그시간에 공부를 조금더해서 성적우수장학금으로 부모님께 보답을 하시길...
  • 여담으로 저희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니가 사회에 발도 들이기전부터 빚을 안고 시작하게 하기 싫다. 졸업전까진 빚을 내더라도 그건 내 빚이니깐 신경 끄고 알바니뭐니 할 시간에 글한자라도 더봐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졸업하기까지 단한번도 등록금이나 돈이야기를 하신적이 없으십니다. 돈 떨어질때쯤 생활비모자라지 않냐는 이야기외엔요...
    저 학교다니면서 하고시픈거 놀꺼다놀면서 셤기간에 바짝
    해서 매번 짜투리 장학금만 받아서 보여드렸는데
    부모님은 그마저도
  • 기뻐해주시더군요...
    그럴때 마다 너무 놀러다닌거 아닌가 죄송한맘이 들었지만 결국 졸업한 이날까지 놀꺼다놀고 졸업했네요;;;
    글쓴이님은 열심히 공부하시길^^
  • @어설픈해골
    해골님은 지원을 풍족하게 받으셨네요..
    등록금뿐만아니라 생활비까지 스스로 충당하며 사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왜 제 주위엔 그런 사람이 널렸을까요^^;;
    끼리끼리 어울리나 봅니다...ㅠㅠ
  • @제제벨
    ㅎㅎ 그래서 전 부모님께 빚이 수두룩하죠...두배로 갚을껍니답ㅋ
    아...그래도 돈 함부로 써본적없단거...
    어릴때부터 크게 부족한거 없이 살았던만큼 필요한거 외에 돈쓴적이 없었던듯...
    전 통장 딱두개 있는데요
    한갠 그동안 부모님께 받은거
    한개는 내가 번거...
    그래서 생활유지비용 외에 지출은 벌어썼네요.
    등록금은 학교장학금이랑 외부장학금 따로 찾아서 대충매꾼듯..위에 댓글달고 보니 너무 무개념해보이게 쓴거같아서..ㅎㅎ
  • 등록금 마련하느라 방학 내내 알바하고,
    학기 중엔 생활비 버는 분들 생각보다 많아요 ㅇㅇ
    절반은 좀 많은 거 같고, 국립대 학생들 사정 비슷하죠 뭐
  • 생각보다 많을 꺼에요
  • 저도 돈이 풍족한건 아니지만 걱정없이 살고 알바도 안하고있죠.. 기회가되면 해보고싶은데 그게 부족해서라기보다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싶다는 차원에서???인듯요
  • 용돈 다 떨어지면 단기알바같은거 해서 하루벌고 한 일이주 살고 그랬죠 뭐. 저도 풍족하지는 않지만 걱정없이는 사네요
  • 저희과에는 한명도 없는걸로 아는데,, 사람수가 적긴하지만; 그래도 쓰는대로 용돈 달라하기엔 부모님께 부담될까봐 과외도하고 멘토링도 하는걸로 알아요
  • 2012.8.30 19:50
    솔찍히 부산대는 부산지역거주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국립이라 등록금도싸서 별로 없는듯.. 저도 잘모르겠음. 지방에서 올라간 서울사립대생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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