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일열람실에 대놓고 친구자리맡는 분들

버섯버섯2012.10.16 22:54조회 수 1976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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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그랬으려나 굼금하네요
저번주 목요일 새벽 일열람실 입구에서 북서쪽방향으로
제일 구석 책상에서 공대 모학과 남자 두분이 뻔뻔하게
친구자리를 (제가 또 주위사람이 뻔히보는데) 맡더라구요
이렇게까지 글을올리는건 그분들이 좀 요란했어요
자기들끼리 웃고 속닥대면서 무려 두자리?세자리?를 맡더군요
그많은 전공책들을 아주 탑처럼 쌓고
그뒤에 공부하면서 속닥대기도했어요


얼척없고 열뻗치는데 모르겠어요
왜아무말도 못했는지는

참어이없는게 새벽이지나가고 아침자리정리때
또그둘이 그 짓을하더라구요


저를포함한주위분들이 똑똑히봤어요

양심의 가책같은건 좀이라도느끼나요?
제가보기기엔 요만큼도 안느낄거같은데

다른사람이 뭐라안하면 ,도자위가 모르면
그날뿐만이 아니라 시험기간동안 매일할것처럼 보여서 걱정됐어요

알아서 양심지킵시다
욕하고싶은데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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