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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청, 한국도로공사를 고발합니다

s2s2s2s2s2s22017.11.18 15:14조회 수 1294추천 수 9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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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저희 아버지 일입니다
꼭 읽어봐주시고 퍼뜨려주세요
요약하자면 저희 아버지가 안동에 논이랑 집을 샀는데, 땅 옆에 태양열을 허가없이 설치했어요
안동시청, 한국도로공사에서 아버지 허가없이
작물도 못심게 태양열을 설치했고 서로 책임을 미루는 그런 상태에요
안동시 일직면 명진리 375번지(일직면 음지마길30-31)에서 88세의 노모를 봉양하면서 3남매의 자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이정구 53세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학업관계로 대구로 이사갔다가 다시 고향이라 찾아와서 이제 고향을 지키고 살겠노라며 타향살이 세월동안 한푼 두푼 모아 귀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저를 기다리는 것은
상주 영덕 간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집앞 방음벽이 20미터정도 높이로 생기면서 조망권이 완전히 없어지고 고립된 집이 되었습니다.
이는 저하나 의 불편함으로 다수인이 조용히 지낼수 있다면 저는 얼마든지 감안하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허나 가려진 방음벽에 5미터 남짓 떨어진 저의생활공간에 개인의 영리를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의 영리를 목적으로 태양열 설치를 허가 한다는 것은 주변 환경이나 조상대대로 터전을 지키고 살아온 주민의 배려는 전혀 없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한국도로공사의 월권이라 생각합니다.
단한마디의 의논이나 통보 현장답사한번 없이 개인업자에게 토지 임대하여 이익금만 챙기는 한국도로공사는 누구를 위한 도로공사입니까?
도로 방음 뚝 무너짐 보수공사 하는가 보다했더니 태양열 지지대를 설치하길래 한국도로공사에 문의를 드렸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우리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 임대했고 나머지는 관할 시청에서 관리하니 우리는 모르는 일이다. 참 기가차고 말문이 막힌다.
고속도로 개통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3년전 에 벌써 적법한절차를 밟았다, 이는 방음벽준설하면서 벌써 주민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이익을 챙기기에만 급급했다는 내용인데 과연 우리가족이 서야할 땅이 어디일까요?
저는 법학을 전공하지 않아 관련법규도 절차도 잘 모릅니다. 다만 고향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기고 언젠가는 돌아가리라는 일념으로만 살아왔습니다. 누구를 탓하고 책임소지를 가리자 가 아닌 사람답게 가족과 함께 살고 싶습니다.
고려해주십시오. 88년간 살아오신 역사의산증인 우리 어머님 41세에 아버님 보내시고 혼자47년이라는 눈물의 세월을 사시면서 오직 아버님과의 추억의땅 약속의 땅에서 편히 쉬쉬고싶다는 말씀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담당 행정부서 한국도로공사와 안동시청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만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네요.
처벌도 시시비비도 가리고 싶은 생각없습니다 단지 그 땅이 꼭 필요하시면 우리어머님 돌아가시고 공사 재개하십시오.
모자라면 제 땅도 무료로 제공하겠습니다.
참고로 상주 영덕간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아버님의 분묘도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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