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여직원 결국 퇴사했네요.

결국 사퇴..입사한지 3개월도 안됐던데
취준생입장으로서 참 안됐다는 생각이..
에휴. 아는 언니도 기업에서 성폭행이나 성추행으로 고소하기도 힘들지만 기껏 고소해봤자 눈치만 엄청 주고 부적응자, 내부고발자라고 왕따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피해자임에도 꽃뱀이네 뭐네 이상한 소문 퍼지고 결국 피해자가 회사 나가는 일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꽃뱀이냐는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피해자에게 본인도 2차로 가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는 할지.
남자들은 좋겠다.
적어도 성범죄는 걱정 안해도 돼서.
여자는 택시탈때도, 12시넘어 걸어갈때도
자취할때도, 택배받을때도, 회식할때도, 화장실에서 몰카있을까봐, 계단에서도 몰카당할까봐
술마실때도 취해서 당하면 여자잘못이니까
이젠 회사들어가서도 항상 성범죄 당할까
항상 걱정이 일상화되어 사는데 그 기분 전혀 모르겠지.
강력범죄인 성범죄 피해자 99%가 여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