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

학교 안이나 학교 근처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그 분들을 보면 대부분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오토바이 한 대에 두 명이 탑승하고도 두 명 모두 헬멧을 안 쓰는 경우도 종종 보았고요.

그런 분들을 보며 혹시나 사고라도 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부산대학로는 유동인구도 워낙 많아 혼잡하고, 도로 구조도 상당히 괴상한 편(특히, 금강로)이라서 사고 위험도 높겠죠.

부산대 근처에 중앙대로가 있는데 그 쪽으로 가는 분도 있을 수 있겠네요.

북문 쪽도 다니는 사람이 은근 많아서 혼잡하지 않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오토바이 사고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사고가 나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적이 있었는데 오토바이 사고야 말할 것도 없을 겁니다.

제 글의 요지는, 적어도 오토바이를 이용하시겠다면, 최소한의 안전 수칙은 지켜 달라는 겁니다. 오토바이를 탈 때 가급적 동승자는 태우지 말고, 헬멧은 꼭 착용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두서없이 쓴 것 같습니다만, 오토바이를 탈 때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