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두배로마트 도둑발견> 작성자 입니다.

Deeeem2019.03.22 17:21조회 수 1924추천 수 1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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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두배로마트 도둑발견 글 작성자입니다.

지인으로 부터 당사자 글이 적혔다는 얘기를 접하고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제가 목격했던 당시 상황과 작성자분이 설명해주신 인상착의 및 당시 상황이 일치한다고 판단되어 사과 글을 올립니다.

먼저 오해로 당사자 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합니다.

먼저 당시 제가 알바생을 도둑이라 오해하게 된 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1일 새벽 2시 0x분경 지인과 두배로 마트 를 지나던중 3명의 학생으로 추정되는 성인남성 세명이 마트 천막을 들추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며 지나친 뒤, 카톡으로 " 아까 본 3명이 마트 물건을 훔치는거 같다" 는 메세지를 받아 근처에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당시 3인은 댓글 내용과 같이 군용으로 추정되는 슬리퍼 및 학과잠바를 입은 두 명을 포함한 세명 이였습니다.

물건을 덮은 천막을 들추고 있으며, 우산을 들고 있던 한 남성는 포장된 특정 제품을 들고 있어서 그 특정 제품이 마트에서 훔친 것이라 생각하여 도둑이라 단정 지었습니다.

후에, 혹시나 두배로 마트측에서 목격자를 찾을까 싶은 생각과 (CCTV가 있는지 몰랐음), 계속 상황이 이어지면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증거 수집 차 20초 가량 해당 상황을 촬영 후 귀가 하였습니다.

귀가 후 창문으로 상황을 다시 확인 해 본결과 당사자들이 사라져 , 따로 신고는 하지않은체 약 6분뒤 글을 게시하였습미다.

이에 대해, 작성자 본인은

첫째, 눈으로 본 정황상 정보로 정확한 확인 없이 훔친 물건이라 단정짓고 도둑들 이라 지칭하며 글을 올려 알바생 분들께 누명을 씌운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둘째, 어떤 상황이건 몰래 사진 촬영한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그 사진을 게시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셋째, 과잠의 특성상 특정 학과가 무조건 적인 비난을 받을 수 있음을 생각하지 못한체 익명 게시판에 글을 기재,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신고 절차를 통해 정상적인 상황 판단 및 사건 해결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며칠간 있었던 일들과, 익명의 댓글로 인해 마음 고생하셨을 당사자 들과 특정 학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해당게시글은 작성후 약 24시간 후에 댓글로 특정학과가 비난 받는 모습을 보고 모두 수정하였습니다.

삭제 하고 싶었으나 마이피누 규정상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삭제가 되지 않기에 수정으로만 가려놓았습니다.

댓글로 특정학과에 대한 비난을 하지 않길 촉구하였으나, 모든 상황이 저의 게시글로 인해 생긴 일이기에 다시 해당 학과 학생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도둑이 아닌 알바생 분들께서 이 글을 보시고 마음이 풀어지신다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괜찮으시 다면 사과의 뜻으로 기프티콘이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오해와 독단으로 인해 피해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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