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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상식적으로 지킬건 지킵시다.

부산러2019.04.08 15:59조회 수 6668추천 수 131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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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험기간이라 다들 힘들고 예민한 시기인거 압니다. 그래도 너무 답답해서 한마디 쓸게요.

 
시험기간마다 도서관 사람 터지는거 알고, 평소 도서관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도 도서관 이용하는거 압니다. 그래서 이런사람 저런사람있는거 아는데 그래도 최소한 예의는 다들 쫌 지킵시다.
 
도서관 입구에 음식물 반입하지 말라는거 적혀있잖아요. 물,커피 이런거 먹지말라는거 아닌데 다른 음식은 쫌 그렇잖아요. 얼마전에도 보니까 과자니 사과니 만두니 제발 상식적으로 행동합시다.
 
그리고 새내기들이신거 같은데 여기 고딩때 야자하던 교실 아닙니다. 물어볼거 있으면 나가서 하시고 집에 언제갈지 얘기하는건 카톡으로 하세요 제발. 커플들도 마찬가집니다. 여기 모텔도 아니고 당신들 사적인 공간 아니잖아요. 마주보고 애정행각할거면 나가서 하세요.
 
열람실 입구에 무음하라는거 안보이나요? 도대체 도서관에서 카톡 알림음이나 알람벨 들은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제발 무음 쫌 합시다.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오후 3시쯤 도서관 잠깐 들렀는데 자리는 많이 비어있는데 좌석예약은 만석이더군요. 제발 자리반납 쫌 합시다. 빈자리 앉아도 되는거 알아요. 근데 꼭 다시 돌아와서 자기자리라고 하는 사람들 있어서 얘기하는거에요. 밖에 기계도 있고 요즘 클리커 어플로도 다되잖아요. 그 잠깐이 귀찮은거면 진짜 할말없긴한데 제발 상식적으로 행동합시다. 이거 관련해서 혹시 도자위분들 보시면 처음 예약시간 자체를 줄이시던가 자리반납안되는 좌석들 확인해서 해당 학생들 페널티 부과하시던지 해결책을 제시하세요. 몇학기째 이런말 반복해서 나오는지 아시잖아요.
 
요즘 도서관 뿐만아니라 상식적으로 이해안되는 행동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꼰대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서로간에 예의는 학교뿐만아니라 어디서든 지켜야하는겁니다.
 
추가로 얘기하면 교수님이 수업에 들어오시면 조용히 하는게 예의고 출석부르면 조용히하는게 상식이고 출석중에 자기이름불렀다고 나가지 쫌 맙시다. 다른사람들은 아직 출석부르고있잖아요. 그리고 수업 기다릴때 강의실 앞에서 떠들지 쫌 말아요. 강의실 안에 들리는거 알잖아요. 수업할때 뭐 먹지말아요. 여기 영화관 아닙니다. 본인이 아침못먹고 왔으면 나가서 먹어요. 수업중에 계란을 까먹지를 않나 과자를 부스럭거리면서 먹지를 않나. 기회가 있으면 본인들이 교수님 자리에 서보세요. 그런거 다 보입니다. 무슨 앞에서 수업하는 사람 개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적당히 합시다.
 
더 많은것들이 있겠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상식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학을 올정도면 적어도 부산대에 올정도면 기본적인 예의 상식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발 지킬건 쫌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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