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총학의 통합 반대에 대해서.(3)

비회원2011.09.03 07:57조회 수 3164추천 수 4댓글 3

    • 글자 크기

본문 학생입니다.

   

#통합 관련해 학내 언론사에 대해서 말씀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학내 언론사 찬반의 내용을 공정하게 기사화 하고 학생들의 공정한 판단

을 내릴 수 있도록 기사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개강호 1면 기사를 보면

 기사내용중 인터뷰된 사람 총 2명 중  찬성하는 측 의견은 전혀 인터뷰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내언론사의 입장이 반대입장이라 하여도 그것은  사설란을 통해 충분히 강조 할 수 있습니다.

 대신 기사는 한쪽 의견에 유리하게 작성되어선 안됩니다.

  

 

------------------ 

#통합 찬성 논거 요약

 

교과부의 구조조정안(법인화, 연합대학)을 부산대 본부 의도라고 확대해석해선 안됩니다.

몇년 전부터 부경대는 통합에 대해 적극적이었지만,

부산대는 지금까지 현 정원 유지통합을 고수했기 때문에 거부해 왔습니다.

 

즉 이번 통합도 밀양대통합 때와 같이 성공적으로 정원이 줄 전망

(증거 자료는 2010년 1월경 기사, 부산대 통합으로 신문 검색)

 

총장이 각종 토론회에서 통합의 장점 개진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합의문은 민주적 통합논의의 시작을 알리는 것입니다.

통합에 대한 찬반 토론도 없이 일방적 통합 반대로 논의가 시작도 되지 못한다면 이것이

더 비민주적인 것은 아닐지요.

 

가장 중요한것은 이런 것보다 학생들이 통합을 통해 이득이 있냐 없냐 문제인데.

 

통합 후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산술적으로 현재 1000만원에서 1700만원으로 뜁니다.

현재 학교경쟁력은 1인당 교육비와 비례해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연간 1위부터 서울대(약3000만원) 연세대(약2000만원) 고려대, 성균관대(1800만원) 순서입니다.

1700만원이면 입결 상승, 연구시설 확충으로 서연고 다음가는 부산대의 과거 영광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www.academyinfo.go.kr 참고)

 

교수수, 연구시설 또한 기존의 2배 가량 되어 서울대 수준의 연구가 가능합니다.

 

서울중심시대에서 부산대가 이대로 안주해서는 계속된 입결 하락을 못 면할 것입니다.

참고로 밀양대 통합 이후 부산대 입결 하락 추세가 반전되고 한의전을 허가 받고 1000억원

재정지원을 크게 받았습니다.(학교입시사이트, 2006년 기사 참고)

 

현재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최신건물, 최신 강의실 확보는 과거 밀양대 통합 아니였으면 어려웠습니다.

 

진정 학생을 위한다면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통합 후 밀캠을 부산으로 이전하자는

조건을 주장하는게 더 맞습니다. 

 

 

# 찬반 논거들에 대한 검증기회가 없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사실 상 처음 있었던 찬반 토론입니다.

찬반 선택은 글 읽는 분들의 몫입니다.

http://mypnu.net/115600

 

    • 글자 크기
학생증 재발급 제도가 이상합니다 (by 시에라) 현 총학이 잘한 점 (by 끼얏호)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62 진지한글 총학 이른 저녁부터 열심이네요16 KPR 2013.09.01
61 진지한글 총학생회측이 수업전 재정위원회에 관한 건 동의 받아 가던데6 해상박명초 2015.06.25
60 진지한글 총학생회는 왜 맨날 불리한 글에는 댓글을 안 다나요?17 뽀롱뽀롱뽀로로 2012.01.11
59 진지한글 이것이 지금 우리학교의 현실인가요?7 코보와리 2013.03.13
58 진지한글 [총학생회에 요청] 오늘부터 계절학기 시작인데.. 이건 뭘까요?10 솔라크라운 2013.06.20
57 진지한글 쌀 소비 장려를 위해! 밥 못먹고 등교한 학우들을 위해! 밥버거 1000개를 내일 오전 08:10에 나눠 드립니다!7 레디액션총학생회 2014.10.14
56 진지한글 중도 3-2열 내 상습 노트북 사용 고발과 추가건의11 고도리 2014.04.01
55 진지한글 남학생 휴게실 설치 해주십시오!!!8 암기하자 2012.11.19
54 진지한글 부산대 시월제 인디영화 무료상영회! 첫번째 - 60만번의 트라이 입니다! 레디액션총학생회 2014.09.18
53 진지한글 제 학생회비가 총학생회 제주도여행비로 쓴다는게 진짜인가요21 흐규 2011.09.29
52 진지한글 중도앞 동성애 관련 자보 왜 안내려요??3 피앤유 2014.06.01
51 진지한글 총장님 로비사건 진행상황입니다. 오늘부터 총장님 불신임 서명을 받습니다2 오므라이스 2016.12.15
50 진지한글 학생증 재발급 제도가 이상합니다9 시에라 2014.01.16
진지한글 총학의 통합 반대에 대해서.(3)3 비회원 2011.09.03
48 진지한글 현 총학이 잘한 점6 끼얏호 2011.10.12
47 진지한글 시월제 전체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많이들 관심가져 주세요 ㅎㅎ6 레디액션총학생회 2014.09.22
46 진지한글 [속보]총학 해임안 가결4 noname17 2018.10.20
45 진지한글 진짜 웃긴다 이젠 학교 앞에서 공연하는 것도 총학탓하네4 비회원 2011.10.15
44 진지한글 도대체 엄마랑같이살래 저 원룸 조합은머죠??6 헐케인 2014.01.03
43 진지한글 단대 학생회가 뭘 할 시간을 달라는 겁니다.6 Genii 2012.01.08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