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40년 수령의 목백합나무 지키기

theKingBob2015.11.28 11:42조회 수 6376추천 수 144댓글 1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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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8_113820.jpg : 40년 수령의 목백합나무 지키기지나가다 글을봤는데
조경과 신입생 분들이 정성들여 쓴 글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마이피누에 공유해봅니다.

계단을 좀 둘러내고 주위에 조형물을 설치해서 학교의 상징 중 하나로 만들면 어떨까요

근데 생각해보니 시계탑도 밀어버린 본부였네요.
과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긴한걸까요?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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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 (by MathCampus) 오늘 국제관 사층로비에서 짜장면 시켜먹는 그룹 (by 관심이없습니다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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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timization
    2015.11.28 12: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조금 더 돌아간다해서 40년을 함께한 생명을 없애다니요ㅠ
  • sssssskyy
    2015.11.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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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개구멍에 나무 다 쓸어버리고 주차장 만드는 구청이랑 똑같네요
  • @sssssskyy
    하얀피망
    2015.11.29 23: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여기도 엄청 큰 나무 하나 있었는데..ㅠ 그 근처 원룸에서 1년 살았었음.. 나머지 나무들도 직경이 큰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오래되보였던 나무들이었는데 ㅠㅠ 그 나무들 덕에 원룸에서 환기 시킬때 상쾌한 바람 들어와서 좋았었는데...ㅠㅠ 아쉽더라구요
  • 으랏차차총학생회
    2015.11.28 14:11
    댓글 추천 28 비추천 0
    월요일에 바로 학교 본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로봇관절낑낑
    2015.11.28 23: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ㅠㅠㅠ추천눌러요
  • 말하는대로우우우
    2015.11.29 01: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런 일 우리학교에서 비일비재하죠..인문관 앞에도 예전에 엄청 큰 나무들 싹 쓸어버리던데..
  • 정월의루미나리에
    2015.11.29 08: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지지합니다.
  • 감동의수신료
    2015.11.29 15:1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국제관 지을 때도 테니스장 옆에 있던 나무를 그냥 썰어버리더군요.
    캠퍼스를 개발함에 있어서, 자연훼손은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만, 상징적인 것은 보존하면서 의미있는 캠퍼스 개발을 해야하는데 , 부산대는 다 없애버리는군요
    시계탑, 목백합나무, 나중에 무지개문도 없앨지도 모르겠네요
  • 연백하
    2015.11.30 13: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거 조금 돌아서 간다고 무슨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
  • 반승1
    2015.12.1 04: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꼭 이뤄지도록 노력해 봅시다 ㅠㅠㅠ
  • 왜2살
    2015.12.1 17: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난찬성
  • 도도한금목서
    2015.12.1 20: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 계획은 교수회 반대로 잠정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예산도 모두 반납했다고 하더군요.
  • @도도한금목서
    theKingBob
    2015.1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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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회 반대 이유는 뭐였을까요? 사업자체를 포기했다면 다른 이유가 있는것같은데..
    닉네임이 글이랑 잘어울리시네요~
  • @theKingBob
    긴윌
    2015.12.2 21: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수목보호 때문입니다.
  • 긴윌
    2015.12.2 21:2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http://m.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839
    관련 부대신문 기사입니다.
  • @긴윌
    쿠르마뇽
    2015.12.2 22: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멋지네요!!! 기사에 높은 옹벽으로 오히려 아늑하단 말도 일리가있는말씀이네요
    옹벽으로 접근성이 차단된 것이 아니라 주변에 원래 유동인구가 적고 또 1도는 열람실보단 책 대여가 주니까 상주하는 학생숫자가 적은게 당연할수도있겠습니다. 계단이있음에도 불구 옹벽으로 위압감이 느껴져서, 안보여서 안오는 것 같단 발상은 참 1차원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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